와이드 앵글 골프공 백 수선 했어요 와이드 앵글 골프백(wideangle golf ball bag repair) 1탄

 

와이드 앵글 골프공 백 수선

요즘 수선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네요~

블로그에 수선에 대한 포스팅을 몇개 올렸더니~

확실한건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이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다는게 확인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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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앵글 골프공 백 정면

어디가 정면이고 어디가 후면인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일단 수선 의뢰가 들어 왔으니~ 수선전 사진을 먼저 찍어 봤어요~

크게 로고가 박혀 있죠~

저는 골프를 안쳐서~ 이게 용도가 뭔지 잘 몰랐어요~

근데 골프 치시는 수강생분이 골프공 백이라 해서 골프공 백인줄 알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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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백

이게 후면인가? ㅎㅎ 어느쪽이 후면인지 일단 사진을 찍어서 올려놨어요~

뭐 보이는쪽이 후면이다 그러면 후면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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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백 내부

내부를 확인해봤는데.. 얼마 쓰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쓰이는 용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지금 보면 안쪽도 겉에도 깨끗하니~ 사용한지 얼마 안된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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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백 옆면

이렇게 보시면 옆에다가 D링 작업을 해줄거에요~

수선을 의뢰하신분이 크로스 백으로 쓰시고 싶다 하셔서

D링 작업을 해달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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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링과 가죽

D링을 먼저 달기전에 가죽을 잘라놨어요~

보시는것 처럼 예쁘게 잘라놔야겠죠?

수선을 했는데 보기 싫으면 안되니까~

최대한 비슷한 색상의 가죽을 골라 봤지만 가방색상과 같은 색의 가죽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비슷한 가죽으로 준비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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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코트 바르기전

일단 엣지 코트를 발라 줘야합니다.

D링을 엣지 코트 바르기전에 끼워 버리면 나중에 마감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지니까 먼저 엣지 코트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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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코트 바르는중

엣지 코트를 바르고 있는데..

면적이 좁고 가죽에 털이 많이 붙어 있어서..

고르지가 않네요~ ㅎㅎ

엣지 코트를 바르고 나중에 정리를 해줘야 합니다. 지저분해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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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코트 발라놓기

엣지 코트를 이렇게 발라줬어요

안쪽에도 예쁘게 보이라고 발라 줬어요~

이렇게 발라줌으로 인해서 털이 날리는걸 방지 할수 있고

안쪽에도 가죽의 털이 안보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 보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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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링 끼워놓기

D링을 끼워 놨네요~

아주 깔끔하게 잘 되었어요~

 

수선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시간이 꾀걸립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 D링 고리 다는것도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없는것을 새로 만드는것이라~ 조심해야해요~ 

수선이란것이 낡고 해 진것만 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없는것도 만들어야 하는 작업이라

엄청 신경쓰여요~

 

지금 보시는것은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 합성 피혁으로 만들어 진것이라

저기에 가죽바느질 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합성 피혁 같은경우 가죽 바느질을 잘못하면 찢어 져 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해요

그럼 2탄에선 완성작품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