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 13살 연하 쇼호스트와 소개팅 명품시계, GD신발까지 '선물 공세'

방송인 조세호가 미모의 쇼호스트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 KBS2 예능 '홍김동전'

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주우재와 조세호의 소개팅 미션이 공개 됐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주우재와 조세호는 소개팅을 앞두고 모 결혼정보회사 대표에게 소개팅 꿀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소개팅 금지 행동 5가지로 시종일관 휴대폰을 하는 것과 "전 애인 닮았어요" 얘기하는 것, "이 시계 얼마짜린지 아세요?"라고 묻는 것, 더치페이, (남자) 턱 괴기 등 소개팅에서 주의해야할 행동과 언행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성지인은소개팅에서 제일 피해야 하는 장소로는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지역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 이유로 "거기엔 잘생긴 친구들이 너무 많다. 종업원도 잘생겼다"며 "핫한 지역은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며 피해야 할 장소에 대한 부가  설명했다.

출처: KBS2 예능 '홍김동전'

잠시후 동전 던지기를 진행했다.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오면 리얼 소개팅, 뒷면이 나오면 아바타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조세호와 주우재는 간절하게 앞면을 원했지만 결과는 모두 뒷면이 나오면서 아바타 소개팅으로 진행으로 결정됐다.

 

이어 아름다운 외모의 두 여성이 나왔다. 두 여성은 29살의 모바일 쇼호스트 박향신과 33살의 연극 배우 김유림 이었다. 이들은 아바타 소개팅에 따라 테이블에 고개를 박고 물을 핥아먹는 주우재와 전여친 이야기를 자꾸만 하는 조세호의 기행을 보여 주며 주위에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조세호는 홍진경의 지령에 따라 명품 시계와 GD의 한정판 신발을 여성에게 주는 선물 공세를 펼치며 홍진경의 지령을 실행에 옮겼다.

출처: KBS2 예능 '홍김동전'

이후 동전이 앞면이 나오며 리얼 소개팅이 이루어졌지만,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조세호는 결국 여성들 앞에서 배까지 노출하는 모습을 보였고, 주우재는 억지로 깨물 하트 애교를 선보이며 주위에 웃음을 주었다.

출처: KBS2 예능 '홍김동전'

이어 소개팅이 끝나고 여성들은 조세호가 마음에 들면 앞면, 주우재가 마음에 들면 뒷면을 고르며 선택을 하게했다. 쇼호스트인 박향신은 앞면을 선택하며 조세호를 선택했다. 또한 그녀는 "끌리는 건 주우재였는데 성격 자체가 조세호와 비슷해서 잘 맞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저는 배 하트를 할 때 귀여웠다"고 밝히며 조세호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연극 배우 김유림은 동전의 뒷면 선택해 주우재를 택하며 "생각한 것보다 실제로 봤을 때 좀 더 멋있었다"며 주우재를 선택하게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히며 주우재에 대한 호감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