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요리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요즘 봄철이라~ 봄 나물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달래 무침을 한번 해봤습니다.
달래를 사실 때는 꼭 깨끗한 달래를 사세요~
노지에서 그냥 자란 달래를 사시면 중금속 등이 들어가 있어서~ 건강에 더 안 좋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달래는 대부분 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깨끗한 달래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잘 다듬어진 달래에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것이 좋더라고요~
달래 같은 경우~ 한입 크기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달래가 잘 엉키는 경우가 많아서~ 한입 크기로~ 잘라서 무쳐 주는 게 좋아요~
기본적인 무침 재료입니다. 설탕과 간장 그리고 식초를 넣어 줍니다.
봄철 나물은 된장에 무치는 경우가 있는데~ 간단하게 무치는 경우는 기본 무침 재료를 넣어서 먹는 것도 맛있어요~
특히 달래 같은 경우 국을 끓여 먹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무침을 해서 먹는 것도 정말 맛있어요~
역시 손 맛이 최고입니다.
이런 무침은 손맛이 들어가 줘야~ 정말 맛있어요~
저는 맨손으로 무칩니다~ 이렇게 무쳐 줘야~ 손맛이 제대로 들어가요~
손으로 무치는 이유 중 하나가 야채가 뭉개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념이 골고루 배이기 때문에~ 손으로 무쳐 주는 걸 선호합니다.
이런 야채류는 무칠 때 손으로 버무려 버리면 야채가 다 뭉개집니다.
그래서 질겨져요~
저 같은 경우는 야채를 탈탈~ 털어가며 무쳐 줍니다.
그래야~ 야채가 뭉개지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있어서 씹었을 때 식감이 좋더라고요~
예쁘게 한 접시 담아 봤습니다.
확실히 저는 사진을 잘 못 찍어요~ 하하~
이 사진도 전문적으로 배워야 하는데~ 그냥 혼자 찍다 보니~ 전문가처럼 못 찍어요~ 하하~
그래도 달래 사이사이 양념이 잘 배어 있습니다.
음.. 맛은 정말 봉향이~ 많이 납니다.
달래가 생으로 먹으면 약간 알싸~ 한 맛이 나요~
이~ 알싸한 맛이~ 밥맛을 돋우거든요~
요즘 봄 나물이 많이 나고 있는데~ 특히 달래 같은 경우는 봄철 대표 야채죠~
국도 끓여 먹고 찌개도 끓여 먹고~ 하지만~ 무침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무쳐 먹으면 상큼한 맛이 정말 좋아요~
그럼 오늘의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반찬 달래 무침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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