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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빠된 송재희 '난임 극복', 딸 품에 안고 감격 "모든 시간도 천국처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by 오유가죽공방 2023. 1. 28.

배우 송재희가 난임을 극복하고 아빠가 돼 딸을 품에 안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출처: 송재희 인스타그램

1월 28일 송재희는 자신의 SNS에 "지금은 아내와 뽁뽁이와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출산후 근황을 공개 했습니다.

 

배우 송재희는  "조리원에 오기 전, 그러니까 아가가 세상에 나오고 병원 퇴원 전, 마지막으로 산부인과 진료실에 앉았는데 지난 몇 년 동안의 여러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고요"라며 난임 판정 받았고 힘겨웠던 순간의 기억을 회상 했다.

출처: 송재희 인스타그램

또한 난임 극복을 위해 아내 지소연과 함께 병원을 다녔던 송재희는 "아내와 어느 때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의지하며 쉽지 않은 과정 중 작은 일에도 웃고 울었던 시간 시간들. 그리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때에 기적같이 찾아와 준 생명. 임신이 맞다는 병원 결과 소식을 드라마 클리닝업 촬영가는 차 안에서 전화로 듣고 눈물이 앞으로 쭉 발사될 수 있다는 걸 알았던 감동의 순간"이라며 딸을 품에 안기는 순간까지의 기억들을 떠올렸다.

출처: 송재희 인스타그램

이어 송재희는 "지금은 육아선배님들로부터 들은 '마지막 천국(?)'이라는 조리원에서 아가 안는 법, 기저귀 가는 법 이것저것 배우며 뽁뽁이와 시간 잘 보내고 있습니다"며 "처음 그 마음 잊지 않고 우리에게 맡기신 소중한 생명 잘 보살피고 양육하며 이 이후 모든 시간도 천국처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응원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동안 힘들었던 순간 응원을 해준 주위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2017년 결혼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2021년 1월 방송을 통해 난임 판정받았다고 밝히며 주위에 많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임신 소식으로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받으며 지난 20일 딸을 출산했다.

 

한편 배우 송재희는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역을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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