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주 팔자에 "연하 남친과 결혼한다"..결혼식은 "프로방스 고성에서 하고파"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서 신년 운세를 공개했다.

1월 2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소름돋는 한혜진 사주팔자.. 올해 연하남과 결혼? (애정운, 돈복, 신년운세, 계묘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는 한혜진 체널의 제작진이 "사주 좋아하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좋아하지는 않는데 새해 바뀔때는 재미삼아 찾아보는것 같다. 올해 돼지띠 나쁘지 않다던데. 결혼 운도 들어와 있고"라며 "지금부터 축의금 준비해라. 나 하와이에서 할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하와이에서 하면 비행기값 다 해주지 않냐"고 답했고, 한혜진은 "하와이 아니면 프로방스. '에밀리 인 파리스' 보니까 라벤더밭이 너무 예쁘더라. 프로방스 고성같은데서 할 생각이다"라고 결혼에 대해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용한 역술가에게 한혜진의 전화 사주를 봐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용한지 어떤지 한번 보자"라며 전화를 받았고, 역술가는 한혜진의 직업을 모르는 상태로 사주를 봤다. 이어 "사주 자체로는 굉장히 예쁜 일을 하라고 나와있다. 예쁜 일이라고 하면 우리가 방송 쪽 일을 한다든지 보여지는 일을 하라고 나와있다"고 이야기를 해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역술가는 "1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본인의 능력이 뚜렷하게 올라와 있다. 22년도 같은경우에는 이일 저일 다 하느라 바쁘다고 나와있고 올해 23년도는 새로운 일에 또 투입되는 모양새다. 그러면 내가 일이 더 추가된다는 뜻도 들어오고 일이 즐겁게 잘 진행될거라 한다"고 23년도 신년 운세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또한 "아직 이 사주 자체로는 결혼을 아직 안하신걸로 보여지는데 미혼이시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왔다갔다 하는 모양새인데 될듯 같아도 20년도 21년도 모두 끊어지는 모습이다. 포기를 한다든지 나와 있다"고 이야기 하며 한혜진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이어 "실망할건 없다고 한다. 이 사주는 남자가 속에 숨어있기는 있는데 올해 좀 어린 남자가 보인다. 이 사람을 잘 다루면 26년도 27년도 결혼한다 그런다"라며 주위에 놀라움을 주었다.

 

그는 "이 사주는 완전 솔직하게 내가 좋으면 좋다, 너는 어떠냐?라고 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 참지 못하고 내 패를 너무 많이 빨리 보여준다고 나와있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한혜진은 "그사람이 누굴까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제가 봤을땐 일하는 쪽에서 팀, 이런걸로 묶여지는 모양새다. 또 한 여름 정도 되면 사람이 보일거다. 너무 성급하게 마음을 드나들지 마시고 3, 4개월 지켜보시라고 얘기해드리고 싶다"라며 조언을 했다.

또한 역술가는 "이 사주는 돈복은 많다. 내가 살아가는데는 걱정이 없는 사람이다. 이 사주가 봄에 꽃나무에서 울어대는 앵무새라고 보시면 된다. 은근히 미인이시다. 볼수록 미인이다 이런 뜻"이라며 설명을 했고, "올해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잘될까요?"라는 한예진의 질문에 "당연하죠. 몸 안 쳐지도록 잘 해라. 삐끗하면 팔다리가 다칠수도 있다. 힘겨루기 하지 말라, 팔다리 다친다"라며 올해에 대한 경고도 조언해 주었다.

 

이어 한혜진은 "일단 올해 연하가 들어온다, 그것만 기억하겠다"고 이야기 했고, 이에 역술가는 "연한데 아주 사랑스럽다. 어떻게 보면 꼭 내 동생같고 내 새끼같고 그런 사랑이 일어난다고 본다"라며 한예진의 연애 상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다. 이어 한혜진은 "몇살이 어린거냐"고 물었고, 역술가는 "여기에서 올해는 예를들어.. 호랑이띠나 토끼띠가 들어올수 있다. 37, 38살이다"라고 답하며 기대를 모았다.

 

역술가의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은 "37,38살이면 적당한데요?", "거기서 12살 더 어릴수도 있잖아", "자식같다고 했으니까..."라며 한예진에게 이야기 했고, 이에 한혜진은 "이봐요 피디님!"라며 반응을 보이면서도 "6월, 7월에 사랑이 익는다. 몽블랑은 그이와 함께 갔다오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래서 사람들이 신년운세를 보는구나? 기대가 생기니까 뭐든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판은 하늘이 깔아줬으니 그 판에서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