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후에 막걸리와 먹는 해물 파전~ 피로 회복제가 따로없죠?

포항에는 오늘 비가 오네요~ 아~ 진짜 일하기도 싫고~ 이런날엔 따끈한 파전 한장이 생각 납니다.

만들어 먹는건 어렵지 않지만 귀찮죠? 하하~

요즘 김장 철이라~ 다들 김치 속재료 준비 하시면서 남겨 놓은 속재료를 이용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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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자른 쪽파

요즘 김장하느라~ 다들 쪽파나 김치 속 재료를 많이들 준비 하셨을텐데..

이렇게~ 남은 쪽파를 활용해서 파전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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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도 준비 하구요~

깻잎 향을 좋아 하시면 깻잎도 준비 해놓습니다.

취향이니까~ 저는 깻잎향을 좋아 해서 깻잎을 넣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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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넣어 주고 있어요~

부침 가루가 있었으면 넣었을텐데~ 부침 가루가 없어서 그냥 중력 밀가루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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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새우 준비

칵테일 새우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칵테일 새우는 냉동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이렇게 따뜻한 물에 깨끗히 씻어 주는게 좋아요~

냉동된 상태로 넣어 버리면~ 새우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깨끗히 씻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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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해동된 새우

새우가 해동이 됐으면 새우에 있는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최대한 새우 비린내를 잡아 주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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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넣고 밀가루와 잘 섞어 줍니다.

새우를 넣고 잘 섞어주고 있어요~

아~ 근데~ 밀가루량이 좀 적죠?

처음에는 이렇게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면 밀도를 조절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솔찍히 계량같은건 안하자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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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완성 시켰어요~

반죽이 너무 묽으면 바삭하지 않으니까~

살짝 되직하게 반죽을 해주면 전을 부칠때 바삭하게 부쳐 집니다.

그리고 야채를 좋아 하시면 밀가루를 최소한으로 써주시면 야채 맛을 그데로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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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전을 부쳐 주고 있습니다.

오~ 이제 전을 부쳐 주고 있습니다.

최대한 얇게~ 야채도 골고루 잘 익도록 잘 펴줘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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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릇 노릇 잘익었다

정말 맛있게 노릇 노릇 전이 잘익었어요~

음.. 군침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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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잘 구워진 파전

와~ 정말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하하~ 이거 한장이면~ 막걸리 한병은 그냥 비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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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콕 찍어서 한입

이미 간은 되어 있지만 그래도 새콤 달달 짭쪼름한 양념장에 콕 찍어서~ 한입하면

아~ 세상 맛있는게 또있을까? 싶은 심정이에요~

 

김장 하시면서~ 힘들게 끝내고 먹는 보쌈~ 그리고 이 해물파전과 막걸리가 김장의 피로를 확~ 풀어 줍니다~

 

그럼 오늘의 해물 파전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