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크로스백 수선 포항 오유가죽공방 수선기 수선 완료~
날씨가 그래도 슬슬 봄이 오려고 하네요~
올해도 벌써 2월이 지나 가려고 하네요~ 시간은 정말 너무 빨리 가는거 같아요~
요즘은 봄 새싹을 기다려 지는 시기인거 같아요~
어제에 이어서 보시면 버클을 끼웠어요
원래 쓰던 버클이라~ 정품하고 똑같이 만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L/B 보강재가 가운데 들어가서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안쪽까지 꼼꼼히 엣지를 발라 줍니다
그래야 밖으로 보강재의 모습이 안보이니까요~ ^^;
보시면 스트랩 고리 같은경우도 같이 정품 그데로 썼습니다.
이렇게 보면 옆에 원래 쭈글 거리는 원래 달려 있던 스트랩과 비교 해봤어요
처음 살땐 수선 하는것 처럼 빳빳 했겠죠?
요렇게 정확하게 비교 해봤어요~ 아직 스트랩에 마감 바느질 전이네요~
저긴 미싱이 안들어 가요~ 왜냐하면 미싱이 들어가버리면 마감이 예쁘게 안되거든요
그래서 마감은 손바느질로 합니다.
이미 미싱으로 구멍은 다 내놨기 때문에 양 옆의 바느질은 쉬워요~
사진을 보시면 이렇게 스트랩 링에 끼워넣고 본딩까지 해서 딱 붙혀 놨습니다
왜냐하면 튼튼하게 떨어지지 않게 그리프로 바늘 구멍을 가로로 한줄 더 넣기로 했거든요~
이건 가방주인이 원하는데로 해드리는 거에요~
이렇게 그리프로 가로로 바늘 구멍을 내줬어요~
이렇게 하면 튼튼하게 바쳐 줘서 쉽게 스트랩이 안떨어 집니다.
이제 양쪽 스트랩 바느질 안된곳을 바느질 해줍니다.
짜란~ 버클 쪽하고 모두 바느질이 완료 됬어요~
정품하고 최대한 비슷하게끔 했기 때문에~ 구분이 잘 안갈꺼에요~ ㅎㅎ
이제 엣지를 발라줄꺼에요~ 엣지 바르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스트랩 엣지 바르는건 원래 기계로하면 일도 아닌데.. 뭐 기계로 발라도 쉽진 않아요
스트랩이 길기 떄문에 잘못하면 엣지를 바르다가 실수로 다른데 뭍혀 버릴수 있기 떄문에
엄청 신경이 쓰여요
엣지를 다 바르고 말렸네요~
ㅎㅎ 아주 잘발렸어요~
아이고 힘드네요~ 이제 완성 시켰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완성이 됐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엣지도 마감이 정말 잘됐어요~
ㅎㅎㅎ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면 새롭게 제가 다시 만드는 기분이 들어요
음 뭐랄까~ 기억속에 있는걸 다시 꺼내 보는 기분?
여러가지로 스트랩 만드는건 어찌 보면 단순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힘든 작업?
귀찮은 작업? 해놓고도 어찌보면 별로 빛을 보지 못하는 그런작업인거 같아요~
만들어가신분은 만족해 하셨지만 ㅎㅎ 제가 보기에는 아~ 이거 수선 해도 어딜 수선했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완성 시켜서 너무 좋고 정품 스트랩보다 잘 나와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사진이 좀 많이 올라가서 보시기에 불편 하실수도 있는데.
이것말고도 포스팅 할게 넘 많아요~ ㅎㅎ
하루에 무리하게 여러게 포스팅 하는것보다 1일 1포스팅이 저에겐 딱 맞아서 1일 1포스팅 하고 있는거거든요
아무튼 구찌 스트랩 수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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