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해 먹을까?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고민~
근데~ 제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건 김치 찌개가 아닐까요?
저는 찌개용 고기를 잘라져있는건 안사요~
근데 와이프가 그냥 사버렸어요~
왜 잘라진건 안사냐하면~ 고기의 부위마다 맛이 다르기 떄문에~
저는 앞다리살을 삽니다. 이렇게 잘라진건 어느부위인지 잘 모릅니다.
특히 김치 찌개 같은 경우는 삼겹살이 들어가 버리면 기름만 둥둥 떠서 느끼하게 되거든요~
저희 장모님이 돌아가시기전 만들어 놓으신 김치 입니다.
저희 장모님이 손맛이 정말 좋으셨는데~ 정말 아껴 먹는 김치에요~
저희가 김치를 대부분 만들어서 먹거든요~
근데~ 장모님이 만들어 놓으신 김치 맛을 못따라 갑니다.
대부분 제가 김치를 담궈서 먹는데~ 40년 김치맛과 10년 김치 맛이 같을수가 있겠습니까? 하하~
돼지고기에서 기름을 빼주는게 좋아요~
기름을 안빼주면~ 김치 찌개에서 기름이 둥둥 떠다닙니다.
하하~ 개운하게 먹을려면 꼬옥~ 기름을 빼서 감치를 넣어 주세요~
기름이 빠진 고기에 김치를 넣어 주세요~
뭐 만드시는 분마다 틀리겠지만 전 꼭~ 기름을 버립니다~
기름을 좋아 하시는 분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김치를 잘 볶아 주세요~ 이렇게 볶아 주면 군내가 많이 사라집니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묵은지가 신맛이 강하니까~
신맛을 중화 시켜 주기 위해서 넣어 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시면
찌개가 달아 지니까~ 적당히 설탕 한스푼 정도 넣어 주세요~
묵은 냄새를 없애줄 식초 한스푼을 넣어 주고 있습니다.
묵은지로 김치 찌개를 하실때는 꼬옥 넣어 주는게 좋습니다.
묵은 냄새가 약간은 거북할때도 있거든요~ 저는 꼬옥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묵은지가 아니더라도~ 김치가 살짝 익지 않은 김치에도 넣어 주면 좋습니다.
물은 적당히~ 자작 할정도로 넣어 주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국이 될수 있으니~ 컵으로 양을 조절하는게 좋아요~
맛을 내기 위해서 다시다도 한스푼 넣어 줬습니다.
참고로~ MSG가 몸에 안좋다는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거니~
많이는 드시지마시고~ 적당히~
고기가 절반 이상인 김치 찌개 입니다.
하하~ 이건 고기 찌개인지 김치찌개인지 알수 없습니다.
밥반찬이 없을때~ 이렇게 김치 찌개 하나만으로도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밥 한그릇에 한끼를 때웁니다.
먹기위해서 사는건지 살기 위해서 먹는건지는 중요 하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맛있는걸 먹기위해~ 살아야합니다~ 또 살아가면서 맛있는걸 먹는겁니다~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맛있는 한끼 하세요~
그럼 오늘의 뭐먹지는 요기까지~
'공방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먹어보는 수박 맛 초코파이 이거 은근 중독성있네~ (22) | 2022.10.24 |
---|---|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바싹 불고기~ 반찬하기 귀찮을때 최고 (10) | 2022.10.23 |
내 블로그의 특징!! 여러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접는 이유 (21) | 2022.10.20 |
티스토리 접속 오류로 이틀 글을 안썼더니~ (16) | 2022.10.17 |
맛있는 목살구이~ 저녁 반찬이 없을땐 간단하게 구워 먹는 목살 구이 술안주로도 최고에요~ (23) | 2022.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