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도 오고~ 집에서 뭘 해먹기가 귀찮아서~
와이프 교회 갔다가~ 같이 점심을 먹으러~ 포항시 중앙상가에 위치한 '라화쿵부' 줄여서 라쿵에 갔습니다.
라쿵이 티비에 나왔나?
뭐~ 맛만 있으면 되지모~
원래 라쿵이 생기기 전에 있던 롯데리아 매장이 없어지고
라쿵이 생겼습니다~
뷔폐에 온것 처럼 이것저것 마음것 담고 있습니다.
음... 저걸 다 먹을수 있을까? 싶은데~
뭐 딸이 마라탕을 엄청 좋아 하기 때문에~ 이정도는 다먹을수 있겠지만~
어휴 그래도 제가 볼땐 이거 많은데~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이것 저것 다 담아도~ 이렇게 밖에 안나오나? 싶을 정도로 가격지 저렴 했습니다~
계산 해주시는 분이 사장님인거 같은데~
엄청 친절 하셨습니다~
중국 본토 분이신거 같은데~
이것 저것 메뉴가 있는데~
먹던거는 일반 마랑탕이랑 꿔바로우 볶음밥 이게 다라서 하하~
먹던걸 먹어야지~ 다른거 먹으면 주방에서 싫어 해요~
주문을 넣었던 마라탕입니다.
음.. 양이 많아요~ 와~ 이걸 다 먹는다고?
그릇이 사진으로 보면 얼마 안큰데~ 엄청나게 큽니다~
거의 세숫대야 수준입니다~ 양손으로 들어야 해요~ 하하~
저희가 먹는건 한국식에 가깝습니다.
일단 먹어 보니~ 한국인 입맛에 맞춘겁니다.
마라향은 그렇게 강하지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마라향이 강하면 입안이 얼얼 해지거든요~ 그래서 무슨 맛인지 잘 몰라요~
일단 라쿵은 마라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 볶음밥입니다~
볶음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깨를 아낌없이 뿌려 줘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느끼 하지 않은 고소함? 글로 표현 할려고 하니~ 힘드네~
일반 중국식 볶음밥은 기름도 많이 들어가서 먹으면 느끼한데~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정말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볶음밥입니다.
찹쌀 가루로 튀겨낸 꿔바로우 에요~
튀김은 너무 딱딱하지 않고~ 찰집니다~
여기서 약간 아쉬웠던건~ 빙초산 향이 나서 조금 아쉬웠어요~
어딜가나 비슷 하겠지만~ 튀김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제가 맛평을 잘 못하는데~ 일단 맛은 있습니다.
빙초산 향은 두 세점 먹으면 사라집니다.
우리 딸이 존맛탱 하면 끝입니다~ 순삭해요~ 하하~
근데~ 저희가 주문한건 소~ 꿔바로우 주문할때 대,소,미니 이렇게 있다고 하네요~
분명히 중으로 시켰는데 중이라는 건 없고 대 다음에 바로 소 입니다. 음.. 주문이 한국식이 아니네요~
일단 제가 포항에서 먹어본 마라탕집 중에서는 최고 입니다.
포항에서는 유명한곳이 마라공방이라고 있는데~
저는 라쿵을 가보고~ 다른데는 못갈꺼 같았어요~
느끼 하지 않으면서도 마라향이 강하지 않아서~ 맛을 제데로 느낄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그럼 오늘의 마라탕 기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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