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상호 감독 '지옥' 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Netflix)가 '지옥'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보여주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지옥' 시즌2가 제작을 확정했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을 통해 '지옥'의 시즌2 제작 확정을 발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받았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의 레전드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제작 되었다. 웹툰 원작에 이어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았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세계관과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스토리 전개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TUDUM에서는 지옥행 시연 후 시체가 되었던 박정자가 다시 되살아나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시즌1의 엔딩 위로 “지옥이 다시 시작된다”는 자막으로 시즌2 제작을  암시 하기도 했다.

 

'지옥'은 넷플릭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된 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가 있다.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CNN), “당신의 영혼을 겨냥한 한국 블록버스터 시리즈”(IndieWire), “최소 10년간 회자될 명작”(The Guardian) 등 전 세계에서 극찬이 쏟아졌고, 2021년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에 버금가는 극착을 받은 바 있다.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정의 등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에게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 '지옥'은 시즌2에서도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