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뼈 닭발 볶음 이건 소주 안주인데~ 매콤 달콤 짭쪼름의 절정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는 닭발 볶음을 해봤어요~

워낙 좋아 하다보니~ 많이 만드는거 같지만 실질적으로 이걸 다 먹습니다.

요즘 외식비도 비싸서 이정도의 닭발 볶음을 주문 할려면 최소 6~7만원 정도 들어 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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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900 그람의 냉동 무뼈 닭발

닭발은 거의 대부분 냉동이죠~

생으로 나와 있는 것들도 냉동을 해동 시킨 거라 보시면 됩니다.

닭발은 콜라갠이 많아서 여성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오독 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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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념 부터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양념으로 들어가는것이 물엿 설탕 간장만 들어가도

기본 맛은 내줍니다~ 하하~

별다른거 없이 이렇게만 해도 됩니다~

티비에 보면 정말 많은 양념이 들어가는데~

집에서 해서 먹는건 이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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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서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기본적인 양념이 완성이 되었으면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의 양을 조절 하면 됩니다.

이게 티비에서 나오는것 처럼 사과도 넣고 배도 넣고~ 각종 재룔 넣어 주는데~

안 넣고 해도 맛있어요 닭발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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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걸 좋아 하는 딸을 위해서 고춧가루 듬뿍

저희 딸이 매콤한걸 정말 좋아 하다보니~ 고춧가루를 듬뿍 넣었어요~

하하~ 참고로 저는 매운걸 못먹습니다.

딸이 먹으니까 어쩔수 없이 먹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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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닭발을 삶아줍니다.

닭발은 그냥 생으로 볶아 버리면 닭 냄새도 나고

닭발에서 물도 나오고~ 여러가지 부산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삶아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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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발을 삶으면 이런 부산물이 많이 나옵니다.

닭발을 삶으면 이런 부산물 들이 많이 뜨는데~ 이걸 다 버려 줘야~

닭 냄새가 덜 납니다.

아우~ 부산물이 많이도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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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들어 놓은 양념을 붇습니다

부산물을 다 버려주고~ 이제 볶아 주기 위해서 양념을 부어 주었습니다.

양념을 먼저 붇기전에 닭 발을 한번 쌘불에 볶아 주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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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빨개 졌다

사진만 봐도 인중에 담이 맺힙니다~

이걸 맛있다고 먹는 딸을 보면 대단 합니다.

저는 매워서 잘 먹지도 못하는데~

거기다가 저는 술도 안마시기 때문에~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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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을 내기 위해서 토치 분사~

이제 불맛을 내주기 위해서 토치로~ 분사를 해줍니다.

아이들이 불맛이 안나면 맛없다 하니까~ 불맛을 꼬옥 입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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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를 솔솔 뿌려 주면 이제 완성~

불맛을 잘 입힌 닭발에 참깨를 뿌려 주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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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 유급 참깨

닭발에 참깨를 많이 뿌렸더니 엄청나게 고소합니다.

과유 유급이랄까요? 하하~

아이들도 정말 좋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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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 짭쪼름의 닭발

매콤 달콤 짭쪼름한게~ 그냥 소주 안주인데~ 아~ 저는 술을 안먹습니다.

못먹는게 아니고 안먹는거라~ 그 소주맛을 콜라에서 느낍니다~

콜라 한잔을 마시면서 소주의 그맛을 떠올리면 그냥 소주가 되더라구요~

일단 딸과 아들이 좋아 하니까~ 해서 먹는거지만~

정말 잘먹어요~ 이걸 양념까지 싹싹 긁어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만들어 주는 사람이 정말 만드는 재미가 있거든요~

 

그럼 오늘의 무뼈 닭발 만드는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