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둑자 방문자님~
오늘은 손녀가 만들어준 할아버지 생신 선물 완성편입니다.
처음 해본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명품보다 뛰어난 퀄리티에요~ 하하~ 감탄 스럽습니다
언제나 작품의 퀄리티는 엣지 마감이죠~
바느질도 중요 하지만 역시나 엣지가 깔끔하게 되어야 마감이 잘되어 보입니다.
지갑을 이렇게 펼쳐 봤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건 역시나 포인트죠~
카드칸 포인트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 옵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잘 했는지~ 지폐 칸 엣지 마감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꼼꼼하게 잘 마감했어요~
예전에는 투명 칸이 있어서 신분증을 보이게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개인 정보가 누출 되는게 꺼려져서 이렇게 모두 안보이게 제작 합니다.
예전에는 개인정보를 참 쉽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개인정보가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됐어요~
실 색상이 가죽과 같은 블랙색상으로 바느질을해서 정말 깔끔하게 바느질이 잘됐습니다.
어느 누가 이걸 손으로 만들었다 생각하겠어요? 하하~
저희가 처음 하신다고 두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립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반지갑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명품 지갑을 들고 오셔서 수선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가 만드는 작품들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저희가 만든 작품의 퀄리티가 훨씬 뛰어나다는걸 보면 알수가 있거든요~
기성 제품같은 경우는 카드칸이 뜯어진다던가~ 가죽이 너무 얇아서 해져서 뜯어진다던가 해서 수선을 맡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 저희가 만든 작품들 중에는 떨어지거나 해지거나~ 낡아서 수선한 작품이 없습니다.
심지어 제가 쓰고 있는 머니 클립도 만든지 10년이 됐는데 아직 멀쩡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손녀가 만들어준 멋진 반지갑을 받으신 할아버지도 오래 오래 잘 쓰실거라 생각 합니다.
그럼 오늘의 반지갑 만든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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