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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기

할아버지 생신 선물로 반지갑을 만들러 오셨어요~ 기특한 손녀 이야기 [포항 오유가죽공방]

by 오유가죽공방 2022. 9. 6.

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할아버지 생신에 드릴 선물로 반지갑을 패키지 수업으로 만들러 오셨어요~

손녀가 정말 착하더라구요~ 마음씨도 곱고~


카드지갑에 들어갈 부속품들
반지갑안에 들어갈 카드지갑을 만드는중

반지갑 안에 들어갈 카드지갑을 만들고 있어요~

이것 저것 부속품들을 잘라서~ 붙여 주고 있습니다~

수강하시는 분이 외국 국적을 소지 하신 분이라~ 이런거 만드는걸 신기해 하셨어요~


카드칸에 열심히 본딩중
카드칸에 열심히 본딩을 해주고 있습니다.

참~ 재미 있어 하면서~ 차분하게 잘해주셨습니다.

말도 예쁘게 하고~ 하하~ 어리신 분들 중에~ 이렇게 착하신분이 잘 없는데~

할아버지 생신이라고 이렇게 선물을 만들러 오시다니~ 


카드칸 안감 천에 바느질을 해주고 있어요~
카드가 흘러 내리지 않게 카드칸 안감천에 바느질 중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따라서 해주셨습니다.

바느질도 야무지게~ 한땀 한땀 소중히 해주셨어요~


보강재도 본딩 해주기
보강재에도 본딩을 해서 붙여 주고 있습니다.

카드칸에 들어가는 보강재도 깔끔하게~ 잘 붙여 주셨습니다.

외국 국적을 갖고 있다고 한국사람이 아닌건 아니니니까~

저희가 뭘 물어도 대답도 정말 잘해줬어요~

굉장히 귀찮았을텐데


오쌤이 자투리를 잘라 주고 있습니다
카드칸 자투리 부분을 잘라 주고 있어요~

한국말이 조금 서툴수도 있지만~

전혀 그런거 없이 잘 이해하고 잘 따라서 해주시는데~

저희도 즐겁고 하시는 분도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목타 치기
바늘 구멍을 내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솔찍히 제 이야기 이지만 외국에서 사신다 그러면 엄청 신기 하거든요~

외국은 딱한번 나가봐서 하하~

그것도 미국이나 선진국이 아닌 동남아~ 여행~ 그러다 보니~ 선진국에서 오신 분들을 보면 참 재미있어요~


망치질을 해주고 있습니다.
망치질도 예쁘게 합니다.

요즘은 외국에 나가는게 어렵진 않지만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외국에 나갔다가 오면 참 신기해 했어요~

어떤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고~ 그곳 사람들의 인식이나~ 문화 같은것도 엄청 궁금했거든요~

 

저희 공방에도 외국에서 생활 하시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 오신분들이 수강을 하시기도 하십니다.

젊었을때는 외국생활을 하시고 연세가 드시면 한국으로 오셔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았어요~

 

더 신기한건 할아버지 생신이라고 이렇게 찾아 오셔서 선물을 만드신다는거~ 그게 정말 신기 했어요~

한참 놀 나이인데~ 한국에 오면 여기 저기 다니고 할텐데~ 이렇게 공방에 선물을 만들러 오셨다는게~

 

그럼 오늘의 할아버지 생신 선물로 반지갑 만들러 오신분 이야기는 여기까지~

내일은 2부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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