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첫날 공연을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8일 SM에 따르면, 전날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가 막을 올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일본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오프라인 공연이다. 당초 예정된 27일과 28일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9일 추가 공연까지 사흘간 공연된다.
첫날부터 공연 게이트 오픈 전 도쿄돔 주변은 ‘SMTOWN LIVE’ OFFICIAL MD 및 ‘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패스포트) 부스에 참여하고 공연장의 열기를 미리 느끼기 위한 현지 팬들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DREAM),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NCT 쇼타로, 성찬, SM루키즈(ROOKIES) 쇼헤이, 은석, 승한 등이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객석에서 직접 관람 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 중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관객들에게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소개하자 반갑게 화답해 열렬한 박수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엔딩곡 ‘빛’ 무대 이후 NCT의 손에 이끌려 스테이지에도 깜짝 등장하며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공연장을 가득 채운 5만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MTOWN LIVE’ 콘서트는 28일 오후 4시 본 공연에 앞서 DJ 섹션이 펼쳐지는 오후 2시 50분부터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2008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려온‘SMTOWN LIVE’ 콘서트는 올해 1월1일 전 세계에 온라인 무료 중계돼 약 5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국 온라인 콘서트 최다 시청수를 경신한 바가 있다.
또한 이달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3만여 관객이 모인 오프라인 공연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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