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실신 김장훈 “졸도 아냐, 정신적 쾌락 절정에 도달” 에너지 절정 달한 초현실적 상태 해명

가수 김장훈이 콘서트 공연 도중 실신했다는 소식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출처: 김장훈 인스타 그램

김장훈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도 아닙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라며 "아무튼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이날 김장훈 씨는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김장훈의 오싹콘' 콘서트를 진행하다 무대위에서 실신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노래만 불렀지'를 부르다 갑자기 쓰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빠르게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출처: 김장훈 인스타 그램

이어 김장훈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인데요. "누구는 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 등 의견을 내시는 데 모두 아니다"라며 "(무대에서)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고,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행동을 하는) 호르몬이 나오는 듯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훈은 "(제가 쓰러지자) 주변에서 놀라 달려왔는데 제가 누워서 행복하게 실실 웃고 있었다고 하더라"며 "수천 번의 공연을 했는데 실로 몇 년 만에 관객들과 함께 뛰고 소리를 지르니 정신이 안 나가면 AI(인공지능)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도록 하겠다"라며 해명을 하였습니다.

출처: 김장훈 인스타 그램

한편 김장훈 씨는 14일에도 '김장훈의 오싹콘' 콘서트를 계속 이어간고 합니다.

 

김장훈 인스타 그램 해명글

안심시키려고 그러는게 아니구,어제도 좋았고 오늘도 컨디션 너무 좋숲니다😄
어제 일은 진짜 초현실적인 상황이라 더 설명이 안 되구요
오늘은 덜 흥분해서 도파민,엔돌핀...이런 애들 자중시킬께요ㅎ

소나기 스포일 무방함:공연은 현장에서 봐야 진짜 감동이기에~영상으로는 몇십분의일도 못담죠잉~

소나기는 암전+레이저+실루엣조명이 포인트인데,
저는 연출하면서 조명디자인이 제일 재밌어요

이번 공연 조명을 완벽하게 해준 엔지니어 만규동생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몇년동안 악살도 많이 들었는데 잘 참고 여기까지 와준 것도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