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여성 배우와 함께한 범죄 스릴러, 새로웠다" 여자 배우를 주축으로 한 스릴러 영화 '리미트'

14일 오전 서울 광진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리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이승준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출처: 조이앤시네마

이정현은 "일본에 유명한 원작 소설이 있다고 들었다. 이런 스릴러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 재미있지 않나. 실화 바탕 영화였고, 경찰 범죄 스릴러 하면 남자 배우들이 보통 하지 않나. 나도 좋아하는 장르고 여자들이 한다는 게 새로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출처: 조이앤시네마

이어 이정현은 "여자 경찰로 나오는데 생각처럼 멋있는 경찰은 아니고 현실적인 가정주부면서 투잡을 뛰고 있는 인물이다. 현실감 있는 걸 설정해서 시나리오를 보니 너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출처: 조이앤시네마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가 엄마의 대역을 맡으며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에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2013년도에 '스파이'를 연출한 이승준 감독의 신작으로 이정현은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역을 맡았습니다.

 

문정희는 전대미문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핵심 키를 쥔 혜진으로, 진서연이 하나뿐인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 연주로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리미트'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