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더운 딸랑구의 하루입니다.
다람쥐는 땀샘이 따로 없기때문에 더위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춥거나 더울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도 운동은 시켜 줘야 하니까~
눈치가 빨라서~ 머리만 살짝 집앞으로 내밀어 놓고 있어요~
하하~ 이러다가 소리가 나거나 움직임이 보이면 집으로 다시 들어가 버립니다~
다람쥐가 벽을 타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고 있으면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 매달려 있는지~
하하~ 저 귀찮다고 뒤돌아 서 있어요~
음~ 귀찮게 않했는데~
근데 동물들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식이 예쁘듯이~ 우리집 다람쥐도 너무 귀여워요~ 하하~
그래도 제가 자주 쳐다보고 자주 옆에 있다보니 제가 눈에 익었는지~
크게 피하고 그런건 없어요~
근데 다른 사람이 오면 난리가 납니다~
저한테 점점 마음을 여는거 같은데~ 아직도 갈길이 먼거 같아요~
동물의 마음을 얻는다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그래도 마음을 잘 여는거 같은데 소동물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그럼 오늘의 우리집 다람쥐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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