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오이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싸게 오이를 사서 오래 쟁여 먹을수 있는 오이 피클을 담궈 봤습니다.
촛물을 만들어 줘야겠죠?
촛물 만드는 과정을 사진을 못찍었어요~ 이잉~
기본적인 촛물입니다. 1:1:1 비율입니다. 식초:설탕:물 그다음에 소금간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소금간을 해주니~ 밑간이 되어서 입가심이 정말 잘되더라구요~
피클에는 향긋한 레몬을 넣어 주는게 좋더라구요~
피클이 새콤하면서 향긋한 향이 나줘야~ 입가심을 제데로 해주는거 같아서~ 저는 레몬을 이렇게 넣어 줍니다.
레몬을 넣으니까 촛물이 더 노랗게 변했어요~
하하~ 맛있는 피클이 되기 위해~ 그렇게 노랗게 변했냐?
피클에 쓰이는 다다기 오이입니다.
가시오이는 껍질이 찔겨 지기 때문에 아삭함이 별로 없어서
피클에는 이렇게 다다기 오이를 많이 씁니다.
다다기 오이를 약간 두껍게 썰어 주는게 좋습니다.
너무 얇게 썰면 쉽게 물러 질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씹히는 식감도 두껍게 아삭하는 맛이 있어야 하니~
이렇게 조금 두껍게 썰어 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오이를 통째로 담그는것도 좋은데~ 이러면 오이가 촛물이 잘 안 베 일수 있어서 통으로는 잘 쓰지는 않습니다.
오이를 촛물에 담궈 줬습니다~
레몬이랑 잘 섞여서~ 냄새만 맡아도 입에 침이 고여요~
한단지에 가득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꽤 오래 먹습니다.
라면 먹을때도 정말 맛있어요~ 특히 매운 라면 먹을때~
이제 이틀 정도 지나면 정말 아삭하고 맛있는 피클이 완성이 됩니다.
예전에는 오이지~를 담궈 먹었는데~ 오이지 보다는 피클이 훨씬 맛있어요~ 하하~
한창 오이가 많이 나올때라~ 저렴할때 담궈 놓으면 밑반찬으로 정말 좋은 오이 피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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