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에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의 모친 권명숙씨가 출연하여 며느리 이상화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강남, 권명숙씨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하였습니다.
이날 DJ박명수는 "어머님이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 굉장히 젊으시고 아름다우시다"라고 권명숙씨의 미모에 대하여 칭찬했습니다.
권명숙씨는 "심지어 오늘 출연하는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라며 "지금 너무 놀라서 제가 오늘 말을 할 수 있을지 되게 걱정이다. 목소리도 잠겨서 말을 못 할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명수는 "강남을 프라이팬으로 때렸다고 하던데 맞냐"라고 물었습니다. 권명숙씨는 "맞기는 맞다"며 "제가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주방으로 들어오는 문이 따로 있는데 강남이 학교 갔다가 오면서 그 문으로 살짝 들어온 거다. 제가 야채를 썰고 프라이팬에 볶으려고 하는데 검은 교복을 입고 벽에 탁 붙어서 저를 째려 보고 있더라. 저는 몰랐다"라고 당시를 설명하였습니다.
"기름을 부으려고 하는데 까만 사람이 벽에 붙어있으니까 너무 놀랐다. 저도 모르게 프라이팬을 들고 있으니까 너무 화나서 머리를 때렸다. 그런데 프라이팬이 접힐 정도는 아니었는데 강남이 너무 과장한 것"이라고 설명을 하였는데요~
이를 듣고 강남은 "한 대도 아니고 12대 정도 때렸다. 프라이팬이 찌그러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권명숙씨는 "절대 아니다. 한 대만 때렸다"라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였습니다.
박명수는 "스타 며느리 이상화 어떻냐"라고 묻자 권명숙씨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을 반대했다며 "이상화처럼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지 않냐. 정말 유명한 선순데, 강남이 워낙 짖궂어서 걱정됐을 뿐이다"라고 털어 놨습니다.
"뭐든지 완벽하게 잘하는 며느리다. 근데 막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 실제로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다. 여성스럽고 힘도 그렇게 세지 않다"라고 며느리 이상화를 칭찬하였습니다.
이상화에게 음성 편지를 남기라고 하자 "며느님"이라고 말해 박명수의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습니다. 박명수가 인위적으로 하지 말라고 하자. 권명숙씨는 "제가 부탁할 때다 상화가 맛있는 거 사다줄 때는 제가 '며느님' 한다" "상화야. 강남이 같이 아주 짓궂은 개구쟁이 남편을 만나서 많이 고생하는데 우리집으로 시집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둘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고마워"라고 애정을 표시 했습니다.
짓궂은 장난꾸러기 강남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린 이상화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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