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부터 예고가 되어있는 옥동과 동석1이 벌써부터 눈물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이동석(이병헌 분)과 강옥동(김혜자 분)의 모자 에피소드는 18회부터 20회까지 진행돼 마지막 울림을 전할 예정입니다. 극 초반부터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온 이동석과 강옥동은 남처럼 지내는 묘한 모자 관계로 후반부 터뜨릴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동석은 어머니 강옥동을 ‘작은 어멍(어머니)’이라고 원망스럽게 부르며 차갑게 대했고, 강옥동 역시 아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 무뚝뚝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공개한 ‘옥동과 동석’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같은 곳을 바라보지 않는 슬픈 모자의 서사가 담겨 있습니다. 남편, 딸을 삼킨 바다만 하염없이 보는 강옥동과 그 뒤 외롭게 서 있는 이동석은 쓸쓸한 눈빛으로 어머니를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강옥동이 아들을 바라보지만, 뒷모습만 보일 뿐, 뒤돌아선 아들을 향한 강옥동의 서글픈 표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드는 장면이 포스터에 있습니다.
이동석과, 강옥동은 오랜 세월 좁히지 못한 모자의 애달픈 관계를 눈빛만으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무언의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전달한 두 배우가 본 방송에서 어떤 연기를 펼쳐낼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극 중 이동석은 첩을 자처한 어머니의 재가로 어린 시절 상처를 받고 강옥동을 원망하게 됐습니다. 풍파를 견디며 살아온 강옥동은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주변을 정리 중인 상황에 이를 이동석이 언제 알게 될지, 이동석이 긴 시간 쌓아온 어머니와의 애증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볼 대목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옥동과 동석은) 보통의 부모 관계 같지 않은 케미가 있다. 앙심 품은 연인 같은 모자 관계를 쓰고 싶었고, 두 배우가 해내는 걸 보면서 감사했다”전했습니다.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초반에 애절한 대목이 있었지만 중간부분 부터 약간의 지루함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옥동과 동석의 에피소드에서 어떠한 눈물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나 옥동을 연기한 김혜자가 대한민국의 어머니 상으로 보여지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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