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장지갑 수선을 다 했네요~
어제 수선들어온 루이뷔통 장지갑 수선을 완성했습니다.
명품 수선을 항상하지만 수선할때는 조심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수선하다가 실수를 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기때문에.
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최대한 비슷한 색상의 실을 사용해야 하니까~
특히 명품에서 쓰는 실은 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저희는 구해서 쓰고 있답니다. ㅎㅎ
바느질할때 주의 해야 해요~
이 지갑 같은경우는 겉감은 가죽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느질할때 찢어질수 있어서 엄청 조심히 바느질 하고 있어요~
살짝만 힘줘서 바느질하면 바늘 구멍에서 안나옵니다. 옆으로 뚫려서 나오기 떄문에.
바늘을 살살 돌려가며 바느질 해줘야 해요~
모서리가 까져있어요~
원래 수선 목록에는 없었는데. 그래도 해드려야 저희가 마음이 편하니까
가죽 까짐도 같이 수선해드렸습니다.
일단 물감을 조색을 해야 합니다.
조색하는데 대략 3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색 맞추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쓰시던것이 되다보니 색이 발해서 딱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수선을 하는데 이런건 문제가 안됩니다. ㅎㅎ
도색이 정말 잘됐어요~
손으로 문질러 주면서 최대한 그라데이션을 주면서 작업했기때문에
티가 안납니다. ㅎㅎ
아주 새것처럼 됐어요~ 이런거 보면 정말 뿌듯해요~
지폐칸 바느질을 자세히 봤어요~
티가 안납니다. ㅎㅎ
바늘 구멍에도 정말 잘 맞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실 색상도 아주 잘맞았어요~ ㅎㅎ
다시 확인 해봐야겠죠? 앞뒤 옆~ 모두 해진곳을 예쁘게.. 잘 정리 해줬습니다.
지폐칸 쪽 찢어진 부분에 바느질을 다하고
이제 베이스 코트를 발라줬습니다.
완전히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가 지금 갈아준 상태 입니다.
루이뷔통 엣지 색도 조색을 잘해줘야 해요~ 세월의 흔적이 있으니~
세월의 흔적에 맞는 색상을 발라 줘야합니다.
산적 꼬지로 엣지를 발라 주고 있어요~
엣지 마감이 예쁘게 잘 되야 마감이 깔끔하니까~ 정성 스럽게 발라 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금방 요렇게 되니까~ ㅎㅎ
뿅~ 하고 수선이 됩니다.
대략 3~4시간 정도 말리면 이렇게 예쁘게 잘 말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왁스만 발라 주면 되는데.. 왁스 발라준 사진이 없네요~
제가 이렇습니다. 사진을 찍는걸 잊어 먹어요~ ㅎㅎ
오늘도 이렇게 수선하는 포스팅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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