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인한 신체장기나 신경 문제가 발생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가져야 한다.
허리 통증과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 아바스 카나니 약사는 지속적인 각 부위별 요통은 큰 질병과 연관될 수 있어 전문의를 꼭 만날 것을 권고했다.
옆구리와 복부 부근 통증
이러한 통증이 옆구리와 복부 부근에 있다면 신장, 췌장, 장, 자궁 등 장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기와 가장 가까운 부분부터 통증이 온다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러한 신장은 갈비뼈 바로 아래이면서 등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요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옆구리와 등의 중간 부분에서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치명적인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투석 치료나 장기 이식을 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급성 췌장염 등 췌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복부 중앙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췌장염은 짧은 시간 동안 췌장이 부어오를 때 발생하며, 심한 급성 췌장염을 비롯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에 요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건변 등으로 직장이나 결장에 압력이 가해지면 복부와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 통증 협착증일 수 있다.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척추 협착증일 가능성이 있다. 척추 협착증은 허리 아래쪽 척추관이 좁아질 때 발생하는데 근육으로 이어지는 신경에 압력이 가해질 때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일상적인 움직임, 스포츠 및 부상으로 디스크가 건조해지고 닳아 발생하는데 이 역시 척추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관절염도 척추에 통증과 경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절염이 있는 경우 허리에 뻣뻣함이나 압통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 같은 질환들은 때로는 응급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허리통증(등 하부),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의 허리는 나이가 들면서 통증을 느끼는 가장 흔한 부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허리통증이 발생하면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일 가능성이 높다.
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의 원인으로는 과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갑작스러운 회전력 자세변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부터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추간판탈출증은 여러 척추 섹션 중 L4, L5 부분은 허리와 관련된 굽힘, 비틀림 등의 동작을 담당하며 신체 지지기능에서 가장 부담이 큰 부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척추 디스크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드물지만 허리 부분 통증은 척추종양, 폐암, 유방암, 위장암, 혈액암 등 일부 암의 징후일 수도 있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등 상부의 통증
등 상부의 통증은 신경 문제 거나 뼈, 연골, 근육 또는 힘줄과 같은 주변 조직에 의해 신경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카니니 약사는 "목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 디스크가 있으면 신경을 꼬집어 통증을 유발한다"면서 "만약 윗목에 해당한다면, C12 부위의 신경통증이 오고 C6, C7 부위라면 목 디스크가 탈출하며 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며 등 상부와 팔, 손끝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척추가 비뚤어져 발생하는 목 통증
흔히 목의 통증은 척추 정렬이 비뚤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체의 유연성과 움직임 부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나쁜 자세가 등과 목 모든 부분에 압력을 줘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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