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열량 낮고 식이섬유 많은 무 자주 먹었더니 소화·체중에 변화... 가격은?

by 오유가죽공방 2023. 11. 17.

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무'는 김장 때 많이 쓰여 '김장 무'로 많이들 부르고 있다.
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무'는 김장 때 많이 쓰여 '김장 무'로 많이들 부르고 있다.

Image by azerbaijan_stockers on Freepik

 

 


늦은 가을 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무'는 김장 때 많이 쓰여 '김장 무'로 많이들 부르고 있다. 이러한 김장철의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부를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의 위는 햇볕을 많이 쬐어 단맛이 나서 생채나 샐러드로 먹는 부위중 하나다. 또한 무의 중간 부분은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하여 국이나 조림으로 많이 먹고 있다. 이러한 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 보자.

작황 좋은 무 가격 폭락! 농민은 한숨... 도시에선 "가격 하락?"

최근 무 가격이 폭락하면서 강원도 고랭지 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 폭락에 공짜로 뽑아가라고 해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무 수확에 드는 인건비와 운송비, 박스 값도 못 건질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농민들 중에는 밭을 통째로 갈아엎고 있는 곳도 있을 정도다. 이렇게 시중에서 무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감 가격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다. 공급 조절에 실패해 또 다시 농민, 도시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건강식품인 무를 도시인들에게 더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무... 가을 무는 더 아삭한 식감과 단맛 많아

이러한 무는 김치나 깍두기는 물론 그냥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다. 또한 무를 썰어서 말리거나(무말랭이) 줄기를 말려서(시래기) 나물로 먹으면 건강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하고 단맛이 많아 맛있다. 이러한 무는 국, 찜, 찌개, 쌈, 나물, 조림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하게 활용해 먹을 수 있다. 예로부터 시루떡에 무를 넣는 것은 전분(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수분이 많아 무를 시루떡 위에 얹어 먹기도 했다.

칼로리가 낮은 무 아침에 샐러드로 먹었더니... 체중 감량과 장 청소 효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무는 100g 당 13 kcal로 열량이 적고 수분 94%, 단백질 1.1%, 지방 0.1%로 살찔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무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조절에 좋은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줘 다른 음식을 덜 먹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무 속에는 칼슘과 칼륨과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 C 20~25mg에 각종 약용 성분도 들어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몸속 노폐물을 줄이고 위의 통증과 위궤양 예방,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줘 아침 공복에 먹어도 부담이 없다.

 

무로 만든 깍두기 곁들였더니 곰탕 소화, 흡수 촉진하는 성분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함유

무 속에는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등이 많이 함유 돼 있다. 특히 소화에 부담스런 음식들과 같이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에 포함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은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각종 질병 발생 억제에 많은 도움을 준다.

맛있는 무를 고르는 방법

무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는게 좋다. 특히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 부위는 파란 것이 맛있다. 무의 모양이 곧고 갈라지거나 잔 뿌리가 많지 않은 것이 좋다. 가로로 줄이 있으면 건강한 무라는 증거다. 푸른 윗부분과 흰색 부분의 구분이 뚜렷하고 모양이 둥글며 중간 크기 무가 맛이 좋다.

320x100
사업자 정보 표시
오유가죽공방 | 오유정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7번길 15 1층 오유가죽공방 | 사업자 등록번호 : 511-10-33859 | TEL : 010-4045-4570 | Mail : happy5uj@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8-경북포항-005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