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3개월 이상 콩팥기능 손상 '만성콩팥병', 5년 새 36% 증가

by 오유가죽공방 2023. 10. 28.

고혈압·당뇨병·비만 관리 않으면 투석 위험 3배 가량 증가

고혈압·당뇨병·비만 관리 않으면 투석 위험 3배 가량 증가
고혈압·당뇨병·비만 관리 않으면 투석 위험 3배 가량 증가

Image by studio4rt on Freepik

 

 

만성콩팥병 환자 5년 새 36% 증가

우리 몸에 있는 콩팥이 여러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손상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콩팥병은 사구체(絲球體) 여과율에 따라 1~5기로 구분하고 있다. 마지막 5단계인 콩팥 기능을 잃게 되는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면 투석(透析)이나 콩팥이식 등 신(腎) 대체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콩팥병은 다양한 원인으로 콩팥에 병변이 발생하고 사구체 여과율(혈액 여과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성콩팥병을 인지하고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보통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는 2017년 20만3,978명에서 2021년 27만7,252명으로 5년 새 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콩팥병의 원인으로는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 환자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콩팥 기능 저하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주의


이러한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 중 만성 피로와 감각 장애, 신경계 증상, 고혈압‧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증상을 비롯해 폐부종‧구토·식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의심 증상으로 장기간 수면 중 소변 횟수 증가와 단백뇨‧혈뇨 등 소변에 변화가 생겼다면 만성콩팥병을 의심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러한 만성콩팥병을 진단하려면 혈액‧소변검사 등으로 진단을 한다. 특히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 혈청크레아티닌, 요단백‧콩팥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여러 방법으로 진단을 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1~5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만성콩팥병 1~2단계는 당뇨병·고혈압·비만 등 원인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그다음 3단계부터는 콩팥 기능 소실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약물 치료와 함께 저염‧저단백식 같은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팥 기능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없어 주의


이러한 콩팥 기능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없어 주의 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기 전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투석해야 할 위험이 3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콩팥병에 대해 김지은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경우 꾸준한 운동·체중 조절과 함께 복용 약이 있다면 빼놓지 말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식이‧운동‧약물 요법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예방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320x100
사업자 정보 표시
오유가죽공방 | 오유정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7번길 15 1층 오유가죽공방 | 사업자 등록번호 : 511-10-33859 | TEL : 010-4045-4570 | Mail : happy5uj@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8-경북포항-005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