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디즈니+ 기사회생 '무빙' 인기… 지난달 디즈니+에 생긴 일

by 오유가죽공방 2023. 10. 9.

'무빙'이 디즈니+ 일등공신, '무빙' 후속 시즌 검토 내달 공개 '비질란테' 연속 흥행 기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9월 월간활성이용자수(OTT)가 지난달 대비 46%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 됐다. 킬러 콘텐츠 ‘무빙’의 흥행이 이용자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디즈니플러스가 후속 라인업을 통해 국내 OTT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즈니+ '무빙' 포스터
출처: 디즈니+ '무빙'



디즈니+의 9월 MAU 46% 크게 늘어 난 것으로 조사

10월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의 9월 MAU는 394만 2031명으로 지난달의 269만 3272명에 비해 46% 크게 늘어 난 것으로 조사 됐다. 이러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흥행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1위를 기록하고 미국에서는 전체 한국 콘텐츠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디즈니 측은 거대한 제작비가 들어갔음에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디즈니+ '비질란테' 포스터
출처: 디즈니+ '비질란테'



무빙의 후속 시즌도 검토 중

이에 무빙의 후속 시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후속 시즌 검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며 “강풀 작가님과 논의할 것”이라고 후속 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이어 무빙의 뒤를 이을 디즈니플러스의 후속 작품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8일 공개되는 ‘비질란테’가 무빙의 뒤를 이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상영회차 매진을 기록했는데, 선공개된 1~3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 지고 있다. ‘비질란테’는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빠른 서사 진행으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진출 이후 국내 OTT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올해 ‘카지노’와 ‘무빙’이 흥행하며 OTT 업계에 새롭게 발 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200만 명을 넘기지 못했던 디즈니플러스의 MAU는 1년도 안 돼 두 배로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421만 9808명의 MAU를 기록한 웨이브와의 격차도 30만 명 이내로 좁혀 역전도 가능한 수치 까지 올라왔다. 결국 이용자들을 끌 수 있는 콘텐츠 수급이 OTT 성공의 관건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디즈니+ 한국 시장 콘텐츠 투자를 이어갈 계획


또한 디즈니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 콘텐츠 투자를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디즈니의 주가는 10년 전으로 회귀한 상태로, 끝없는 부진을 겪고 있어, 이 상황에서 흥행 콘텐츠를 배출하고 있는 K콘텐츠와 아시아 시장 투자를 멈출 수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K콘텐츠는 국내 시장에도 중요하지만, 특히 동남아시아 등의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 경쟁 심화 제작비 상승,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위축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어 위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수급을 담당해야 할 제작사들이 자금 경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년 중 몇몇 제작 업체는 파산하는 등 업계 지형도가 변화될 수 있다”며 “웰메이드 콘텐츠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531만 7417명의 MAU를 기록하며 MAU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넷플릭스가 1164만 0434명을 기록해 1위를 굳건히 지킨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신규 작품 라인업이 부재하며 MAU가 감소한 가운데 스포티비 나우는 해외축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며 이용자가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320x100
사업자 정보 표시
오유가죽공방 | 오유정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7번길 15 1층 오유가죽공방 | 사업자 등록번호 : 511-10-33859 | TEL : 010-4045-4570 | Mail : happy5uj@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8-경북포항-005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