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끝… 피로 해소엔 '종아리' 마사지로 해소

 

명절에 지쳐 피로해진 몸을 달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피로 해소엔 '종아리' 마사지로 해소

Image by prostooleh on Freepik

 

황금 추석 연휴 동안 푹 쉬었어도 피로감을 호소 하는 사람이 많다. 긴 연휴 기간 중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과식, 무너진 수면 패턴 등으로 몸에 피로가 쌓여서 발생한다. 이러한 명절에 지쳐 피로해진 몸을 달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혈액 순환을 위해 마사지‧스트레칭으로 해결

이러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몸이 피로할 때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럴때 종아리를 마사지해주면 온몸으로 혈액 순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서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해주면 좋다.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마사지 법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하는 스트레칭은 밤새 굳은 몸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팔,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을 위한 반신욕하기

흔히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어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반신욕을 할 때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워준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적당하다. 하지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소화 장애를 잃으킬 수 있는 과식 피하고 2~3일 금주하기

이러한 명절에는 과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너무 많은 음식물이 위로 들어오게 되면 위가 음식을 잘게 분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위가 팽창하면서 소화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명절 음식에는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기름기 있는 음식이 많아 소화 능력을 많이 떨어 뜨린다. 여기에 계속해서 식사량을 늘리게 되면 소화장애가 악화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러한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과식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찾아와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명절에 과음했다면 최소 2~3일은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 명절에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 약 72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의 원인 코티솔 호르몬 억제 견과류 섭취하기

이러한 피로에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견과류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급성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한편 뇌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까지 준다. 실제로 연어, 호두 등 견과류를 먹은 실험대상자는 우울감이 줄어들고 기분이 개선됐다는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발표한 바 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