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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일상

통도사 휴게소에서 간단한 간식먹기

by 오유가죽공방 2022. 4. 5.

통도사 휴게소에서

 

안녕하세요~ 구독자 방문자 여러분~

제가 이렇게 멘트를 만드니까~ 첫글 시작하기가 너무 좋네요~

시작을 어떤글로 써내려갈까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제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큰것을 바라기 보다 이런

작고 소소한 댓글을 달아 주시는것에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본의 아니게 제가 일을 본다고 어제 창원을 방문할 일이 생겨서 창원을 갔다 왔어요~

 

대나무
여기가 어디게요?

통도사 휴게소에 들어가서 출출한 배를 달래보고자~ 들렀어요~

여기가 어디이신줄 아십니까? ㅎㅎ

과연 사진찍은곳이 어디일까요?


여기는 화장실
여기는 어떻게 관리를 하지?

아니 이렇게 보면 여길 어떻게 들어가서 관리를 하는지 엄청 궁금 하더라구요~

어쨌든 사람이 들어가야 관리가 될텐데.. 들어가는 구멍이 안보여요~

참 신기하죠? 우리나라 사람들 참~ 머리가 좋아요~


휴게소 에서 정중앙에 서있는 소나무
휴게소 소나무

휴게소 정중앙에 이렇게 소나무가 서있네요~

그냥 찍어 봤어요~ 소나무는 저희 가게 앞에도 많이 있어요~

근데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랑하는 오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 입니다. ㅎㅎ

일명 오쎔이라고 하죠~


먹는것에 엄청 예민함
참~ 오래 살면서 최대의 단점

오쌤의 최대의 단점은 먹는것에 엄청 예민합니다.

그리고 먹고 그냥 잡니다. ㅎㅎ

그러면서 왜자꾸 살이 찌지? 이럽니다. 참 당연한걸~ 그렇게 물어 봅니다.

먹고 자면 당연히 살찌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오쌤
저는 먹는걸 고르는 권한이 없습니다.

일단 먹는걸 고르는건 오쌤입니다.

근데.. 간단한게 먹는건데. 생각보다 많네요~

제가 오쌤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뭐든지 양보해줘요~


닭튀김 꼬치 알감자 핫도그
닭꼬치 알감자 닭꼬치

이게 휴게소의 기본 간식인가요?

예전에는 바로 바로 튀겨 줬었는데 이젠 튀겨 놓고 온장고에 보관해서

바로 꺼내 주더라구요~

예전 처럼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집에서 용가리를 먹고 말지.


먹다가 말고 감상중
먹다가 말고 감상중

이게 예전처럼 뜨끈 뜨끈한것이 아니다 보니 핫뜨거 하면서 먹는 그런 느낌이 없었어요~

그리고 주문도 전부다 언텍트 결제이다 보니~ 할매 할배들은 사서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주문 하는건 편하긴 한데~ 옛날처럼 막 튀기고~ 굽고 하는 그런 장면을 볼수가 없으니~

예전에는 오징어도 맥반석에서 바로 구워서 주고~ 소세지도 구워서 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 그냥 담아 놓고 꺼내주기만 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옛날이 그리워요~

 

오쌤과 저는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잘 없어요~ 제가 볼일 보러 가면 같이 따라가고

이것저것 할때도 같이 따라 다닙니다. 항상 붙어 있어도 잘 싸우지도 않아요~

참 신기하죠? ㅎㅎ

24시간 붙어있어요~ ㅎㅎ

수강생 분들이 다들 신기 하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붙어있냐고 물어 보신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싸움이 날때는 먹는걸로~ 싸우긴합니다~

제가 먹는거에 거의 무관심하다 보니~ 오쌤은 먹는거에 거의 진심이거든요~

어제도 배고프다고 해서 집에가서 맛있는 불고기 해주께 했다가 맞을뻔했답니다.

불고기는 안땡긴다나? 나가사끼 짬뽕이 먹고 싶었답니다..

이건 아닌데.. 그래서 제가 모른척하고 집으로 바로 운전해서 불고기 해먹었습니다.ㅎㅎ

 

세상 참~ 행복이란 것이 따로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집에 없고 단둘이 집에 있는데..

이렇게 산다는것 자체가 행복인거 같습니다. 행복은 찾는것이 아니라 지금이 행복한거라는걸~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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