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바로 담배와 커피하세요?"... 식사후 피해야 할 행동 5가지

우리가 식사 직후 흔히 행동하는 피해야 할 5가지 행동들 물 많이, 샤워, 흡연, 격렬한 운동 등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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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밥을 먹은 후 담배는 '흡연자의 국룰'과도 같은 행동이다. 이러한 식후 행동으로 흡연하면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돼, 담배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이라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식사 후에 무심코 하던 행동이 의외로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최대한 삼가 해야한다. 그중 가장 안 좋은 행동이 식사 후 바로 눕는 행동은 좋지 않다. 이러한 눕는 행동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누우면 중력 탓에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해, 지속되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눕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에 행해지는 행동들이 건강에 끼치는 안 좋은 많은 이유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을지 생각해야 하고 식사를 할 때에도 마음을 쓰며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무심코 하게 된다. 이렇게 식사 후에 바로 눕는 것 이외에도 피해야 할 행동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독성물질 더 흡수때문에 위험한 식사 직후 담배

흡연자들은 밥을 먹은 후 담배는 '흡연자의 국룰'과도 같은 행동이다. 특히 식후에 흡연하면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돼, 담배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이라 많이 흡수될수록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니코틴 탓에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위점막이 손상돼 위궤양 발생 위험도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식후 흡연을 덜 해롭게 하기 위해선 밥 먹고 담배를 피우려면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식후 1시간 이상 지나 흡연하는 것이 건강을 덜 해치는 방법이다.

식사 후 혈액이 위로 몰리면서 체온 변화로 소화 느려져 식사 후 목욕 바로 목욕은 피하자

이렇게 식사 후엔 소화를 돕기 위해 혈액이 위 주위로 모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체온이 변하고, 원래의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위 주위로 모인 혈액이 피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혈액이 위에서 피부로 이동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선 식사 후 보통 40분 정도 지나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산 역류 식사 후 운동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 직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소화 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식사 후 바로 운동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후 운동을 하면 메스꺼움이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구토를 유발해 위산이 역류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해도 마찬가지로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어 이러한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산 희석으로 인해 소화 방해가 되는 식사 후 물 많이 마시는걸 삼가자.

이렇게 식사 직후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과정이 느려지는 현상이 일어 난다. 특히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걸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밥을 먹고 나서는 따뜻한 물 반 잔 정도 마시면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영양소 흡수를 위해 식사 후 과일이나 커피 삼가하는게 좋다

또한 식사 직후 과일이나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과일을 먹으면 과일의 영양분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 식사 후 바로 과일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나 커피에 들어있는 페놀화합물은 철분과 같이 특정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효과가 있어 차를 마실 때도 주의하는 게 좋다. 특히 커피의 탄닌 성분은 철과 결합해, 철분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게 방해하고 비타민, 무기질의 체내 흡수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나 과일을 섭취하기 좋은 시간은 식사 후 소화가 충분히 된 1-2시간 이후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