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 이유
Image by Freepik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도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찾아 볼수 있다. 또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럴땐 의심해봐야 할 내분비계 질환이 있다. 바로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이러한 쿠싱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이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몸무게 변화에 원인이 되는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들
흔히 쿠싱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얼굴과 어깨, 복부 등의 몸 중심부 위주로만 살이 찌는 현상을 보인다. 또는 안면홍조나 멍이 쉽게 드는 것 또한 특징으로 복부의 살이 트거나 여성은 다모증, 여드름, 월경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의 증상으로는 혈압과 혈당의 상승, 골다공증이나 심하면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오남용으로 인한 쿠싱 증후군
이러한 쿠신 증후군은 부신에서의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많이 생산해도 발생한다. 또다른 발생 원인은 질병 치료를 위해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의 오남용, 혹은 코티솔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이 있을 경우도 쿠싱 증후군이 발생할수 있다. 쿠싱 증후군의 치료는 발생 원인에 따라 수술을 시행하거나 불필요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또는 필요에 따라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식사관리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싱 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한 식사요법
쿠싱 증후군을 예방 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건강 정보에 따르면, 쿠싱 증후군을 완화 시키기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선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85cm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이러면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쿠싱 증후군의 증상을 완하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코티솔 호르몬은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체내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기에 체중감량을 할 때에는 적절한 단백질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채소를 먹고 규칙적인 식사와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자제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쿠싱 증후군과 함께 올 수 있는 고혈압과 부종,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저염식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저염식은 나트륨이 제한된 식사로 가공식품과 식탁에서의 염분 사용을 제한하고, 조리 시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과 같은 양념의 양을 줄여 음식을 만드는 것이 좋다. 또 뼈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은 하루 1000~1200mg 다양한 유제품과 두부, 뼈째로 먹는 생선, 고춧잎, 무청 등에서 섭취 할수 있기 때문에 뼈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 알고 먹으면 좋은 상식 5가지 (2) | 2023.09.02 |
---|---|
사람마다 ‘추천 간식’ 다르다 청소년은 샌드위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1) | 2023.09.02 |
한 번 손상이 가면 회복하기 어려운 '폐' 기능 유지하기 위한 '3가지' (2) | 2023.09.02 |
독한 여드름약 대신 ‘비타민 B5’ 판토텐산영양제 먹으면 여드름 낫는다고? (0) | 2023.09.01 |
노인 증가로 인해 변 새는 '변실금' 증가 의료 수가 낮아 치료 제공 어려워 (0) | 2023.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