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죽 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트리 센터 창포 중학교 가죽공예 클래스로 편지 봉투 카드 지갑을 만든 이야기 입니다.
포항시 꿈트리 센터가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학교나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포항시에서 지원을 해주셨어요~
수강 학생들은 총 15명입니다.
그래도 가죽공예 학생들이 많이 신청 해줬어요~
저희 이외에도~ 다른 클래스를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다 보니~ 뭐든게 신기해 합니다.
바늘도 요즘 학생들은 주사 바늘이외에는 잘 보기 힘들죠~
예전 처럼~ 바늘로 뭘 꿰메고 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간 키트를 열었어요~
별거 없는 간단한 공예 실습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곧있으면 어버이날이고 또 어린이날이다 보니~ 아이들이 뭔가 선물을 얻는듯한 기분이랄까?
학생들이 바늘을 꿰고 있습니다.
솔찍히 학생들이 바늘을 꿰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
저희가 많이 도와 줘야 해요~
그래도 신기하고 재미 있어합니다~
이제 바느질을 하고 있습니다.
삐뚫 빼뚫하지만~ 그래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느질을 열심히 잘 해줬습니다.
작은 카드 지갑이지만 아이들에겐 재미있는 실습 시간이에요~
역시 여학생들이 정말 꼼꼼하게 잘해주고 있어요~
바느질 하기가 쉽진 않을텐데~ 그래도 묵묵히 잘해주었어요~
이제 신기한 똑딱이 달아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똑딱이가 어떻게 달리는지 정말 신기해 하더라구요~
달아 놓고~ 계속 똑딱! 똑딱! 열었다 닫았다~ 정말 신기해 했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만든 카드 지갑에 이니셜을 새겨 주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었으니~ 내 이름정도는 새겨 넣어야~ 뿌듯하겠죠?
카드 지갑을 다 만들고 남학생들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남학생들 답군요~ 하하~ 사진 찍을게요~ 하니까 그냥 자리에 앉아서~ 무심하게 찰칵~
여학생들은 이렇게~ 예쁘게 모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하~ 이런거 보면 참~ 신기해요~
학생들 모두 즐겁게 수업을 했어요~
신기한건 학생들이 전부 하나같이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거였어요~
자리에 앉아주세요~ 하면 네~ 하고 바로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수업을 들어 주었습니다.
너무 너무 착한 학생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수업 듣느라~ 고생 많았어요~
그럼 오늘의 포항시 꿈트리 센터 창포 중학교 가죽공예 클래스 편지 봉투 카드 지갑 만든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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