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초동 117만 찍었다.. 한국 솔로 여자 가수 역대 최고 신기록

여자 아이돌 블랙핑크 맴버 지수의 첫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문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K팝 여성 솔로 가수로 첫 발매 선주문 신기록을 세운것으로 알려 졌다.

출처: 지수 인스타그램

4월 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17만 2351장이 판매됐다고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 가수 최고 초동 기록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154만)의 바로 뒤를 잇는 수치이자 K팝 여성 솔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출처: 지수 인스타그램

이번 지수의 앨범 'ME'의 LP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아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것으로 이 음반의 선주문량이 131만 장을 훌쩍 넘었던 데다 블랙핑크가 전 세계 음악시장 중심의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인기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수는 앨범 판매량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앨범 'ME'의 타이틀 곡 '꽃'(FLOWER)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을 포함한 64개국 정상에 오르며, 스포티파이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인 6위에 진입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차트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수는 유튜브 콘텐츠 역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꽃'(FLOWER) 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향해 빠르게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도 이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공개 이후 하루 만에 1080만 뷰를 돌파하며 공식 뮤직비디오를 넘어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 자리에 오르며 그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로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것으로 보인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시 아시아로 옮겨 보다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무대와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전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