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출연자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 "같은 반 여학생 병균 취급"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에 대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것으로 알려졌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공식 영상에는 한 남성 출연자 A씨에 대한 댓글이 공개됐다.

출처: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이번에 공개된 댓글에는 출연자 A씨가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을 타깃 삼아 그 아이 소지품을 무리끼리 던지고 차고 병균 취급하며 서로 피하고 깔깔거리고 스트레스 풀던 친구가 단호하다고 상남자, 강강약약 소리를 듣고 있다"고 폭로하며 학폭에 대한 의혹에 대해 댓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의혹에 대해서 "저런 식의 집단 괴롭힘 학교폭력 맞지 않느냐. 그때는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하고 별 문제도 안 되고 지나갔다"며 이번 학폭에 대한 부당함도 주장했다.

 

이번 댓글에 대해서는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으나 출연진이 특정될 수 있는 표현이 담겨있어 여론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당사자인 A씨는 별다른 답변의 글을 남기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나는 솔로' 13기를 둘러싼 출연자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것으로 알려 졌다. 30대 후반 남성 출연진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B씨는 이 출연진 때문에 성병에 감염됐다고 폭로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번 학폭 사건과 여러 논란에 대해 '나는 솔로' 측은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와 앞으로 프로그램의 출연진에 대한 신중함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