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촬영중 긴급한 상황에 촬영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3월 6일 유튜브 채널에 공게된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도쿄 근처 추천) 도쿄는 식상해서 근교만 여행하는 도쿄 청년 강남'이라는 영상이 공개되며 부부가 여행중의 상황을 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차에 태우고 온천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택시로 갈아타고 온천으로 향했다.
이어 강남은 "한 30분 뒤면 도착하는데 갑자기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생각해보니 우리 차는 여름 타이어라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40분 걸려 산을 내려가서 역까지 가서 주차한 뒤, 1시간 기다려 탄 택시를 타고 다시 가고 있다"고 당시 폭설로 인해 택시를 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택시로 갈아 타고 온천을 향하던 두 사람은 눈이 내리는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설경에 연신 감탄하는 모습이 공개 됐다.
하지만 펑펑 내리는 눈 탓에 이동이 쉽지 않았아 예정보다 2시간30분이나 더 걸렸음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차 안에 갇혀있었다. 겨울용 타이어도 미끄러질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려 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어 눈이 쌓인 오르막길이 등장하며, 두사람은 눈 때문에 택시에서 내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때 택시기사는 강남 이상화 부부를 오르막길을 중간에 내려준 뒤 차를 돌리려했으나 갑작스럽게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택시가 눈길에 차를 돌리려는 순간 길가로 미끄러지기 시작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이 택시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본 강남과 이상화는 다급히 "스톱(STOP!)", "잠깐만"을 외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당시 긴급했던 상황이 담겨 있다. 다행히 택시는 계속 미끄러졌으나 도랑에는 빠지지 않아 위험했던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이상화는 남편 강남에게 "도와드려"라며 이야기 했고, 강남 역시 "체인 도와드려야겠다"고 말하고는 체인 교체를 도왔다. 이런 상황에 이상화는 강남에게 "오빠 이거(카메라) 꺼. 찍을 때가 아냐"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촬영을 잠시 멈출것을 재촉하기도 했다.
강남과 이상화가 도운 끝에 타고 왔던 택시는 안전히 되돌아갈 수 있었다.
긴급 상황이 종료되고 이제 오르막 눈길에 남겨진 두 사람은 다시 카메라를 켜고 산길을 오르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어 이상화는 우산 두개를 등산 스틱으로 활용하며 눈길을 오르고, 촬영을 하던 강남은 "이거 언제 가냐. 몇 km 남았는데 지금. 이 정도면 집에 가야하는 것 아니냐"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 했다.
이어 강남은 "진짜 최악이다. 우리 한 3㎞ 남았다"며 동계훈련을 방불케 하는 눈길 산행을 오르던 도중 호텔차가 나타났으나 두 사람을 태우지는 않고 그대로 지나치며 눈길속 산행을 계속 했다.
다행히도 오랜 시간 눈길을 오른 끝에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하며 산행으로 지친몸을 온천에 몸을 담그며 추위에 언 몸을 녹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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