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에서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 3월에 비연예인 남친과 결혼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TV조선 기자로 활동 중인 조정린 기자가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출처: TV CHOSUN 조정린 기자

3월 1일 언론사의 취재 결과, 조정린은 오는 3월 25일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적으로 발혔다.

 

한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여 방송에 출연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 이선희의 첫번째 제자로 활동을 준비 했다. 하지만 목소리를 듣고 반해 가수를 시키려고 6개월간 가르쳤지만, 노래 실력이 늘지 않아 가수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리포터와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던 조정린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엠넷 '아찔한 소개팅'의 MC로 활약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SBS '강심장'에 출연해 탁월한 성대모사와 방송 감각으로 이목을 끌었다.

 

조정린은 SBS 드라마 '별을 쏘다'(2002) MBC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KBS 1TV '열아홉 순정'(2006)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2006년 아래 후술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중계정으로 자작극을 하며 자신을 칭찬하며 여성 연예인들을 비하한 것이 드러나 이후부터는 진행자나 배우 일은 서서히 접더니 2012년에 TV CHOSUN 공채에 합격하면서 방송기자로 전직했다. 이어 문화부를 시작으로 사회부를 거쳐, 2016년 6월부터 정치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