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김승현, 장정윤과 딸 김수빈이 프랑스 파리 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우는 가족의 여행기를 담고 있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을하며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박나래, 이유리, 규현의 공감 넘치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 중인 김승현 가족의 ‘광산김씨 패밀리’가 떠난 파리 시월드 여행,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으로 이어지는 3대 싱글 모녀의 대만 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5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광산김씨 패밀리’의 마지막 파리 여행기가 공개된다. 김승현은 결혼한 지 3년 차, 하지만 아직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는 새엄마 장정윤과 딸 김수빈은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새엄마 장정윤과 딸 김수빈은 어색한 듯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 엄마 장정윤은 딸 김수빈에게 “아빠를 뺏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먼저 말을 꺼낸다. 이에 김수빈은 “아니다. 오히려 아빠가 빨리 결혼해서 옆에서 아빠를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찬 모습으로 장정윤을 놀라게 한다.
이어 김수빈은 그간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수빈은 “할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자랐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라며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아빠 김승현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함께한 이들에게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김승현은 “내가 이번 파리 여행에서 바라던 시간”고 이야기하며 생각이 많은 얼굴로 시종일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16살 차에 불과한 새엄마를 맞이한 딸 김수빈과 다 큰 딸을 맞이하게 된 장정윤. 딸에게는 불편한 존재였던 아빠 김승현까지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세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4회에 공개될 장정윤과 김수빈이 친해지기 위해 어떤 해결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광산김씨 패밀리의 프랑스 파리 마지막 여행기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2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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