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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도토리 먹기2

뭘 보노? 밥 먹는거 첨 보나? 안녕하세요~ 다람쥐 딸랑구를 찾아 주시는 방문자님~ 오늘은 우리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 맛있는거 먹는 모습입니다. 거실에 누워 있는데~ 딸랑구 방에서 계속 아그작~ 아그작~ 소리가 나서~ 뭘하나 봤더니~ 도토리 말린걸 먹고 있어요~ 입안에 숨겨 놓은 도토리에요~ 음.. 제가 뭐하나~? 이렇게 보니까 입에 다시 도토리를 집어 넣어 버렸네요~ 하하~ 혹여나 집사가 뺐어 먹을까봐 입안에 감추고~ 모른척 하고 있어요~ 으악~ 완전 귀염~ 그냥 제가 계속 지켜 보니까~ 볼에서 꺼냈어요~ 저 큰걸 입에 넣고 다니다니~ 도토리가 얼마나 딱딱한지~ 딸랑구가 갉아 먹는 소리가 엄청 커요~ 아그작 아그작~ 아주 그냥 아작을 내고 있습니다. 코코넛 지붕위로 이번엔 자리를 옮겼어요~ 워낙 빠른 아이다 보니~ 순식간에 코코넛.. 2023. 5. 3.
집사야 혹시 내 도토리 못봤냐? 내가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안녕하세요~ 우리 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딸랑구가 자기가 숨겨 놓은 도토리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숨겨 놓은 곳을 잊어버렸나 봐요~ 딸랑구 저를 보면서 분명히 여기다 숨겨 놓은 도토리가 있었는데 안 보여~ 집사가 어디다 치웠어? '아이~ 집사야~ 분명히 집에다 뒀는데 안 보여~' '네가 치운 건 아니지?' 제가 딸랑구 집 치우면서 가끔 넓러 져 있는 거를 치우기는 합니다만~ 하하~ 그걸 찾고 있다니~ 영리한 놈~ 결국 찾아서 먹습니다. 한 개 한개 잘 숨겨 놓아서~ 찾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집에 이제 도토리도 다 떨어졌어요~ 아마 지금 먹는 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 산에 도토리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조금씩 먹어 도토리 이제 따로 없단 말이야~..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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