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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기

롤렉스 시계 줄 수선 시계 줄이 너무 낡아서 가죽 교체~ [포항 오유가죽공방]

by 오유가죽공방 2022. 11. 22.

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롤렉스 시계 줄 수선을 하였습니다.

시계 줄이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 쓰시다 보면 이렇게 낡게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사람몸에서 땀이나 각종 오염물이 가죽에 닿으면서 가죽이 해 집니다.


장인의 바늘땀
장인의 바늘땀 그데로

이렇게 완성이 되었는데요~ 하하~

만드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워낙 정교하게 똑같이 만들어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


시계 줄 완전 분해
시계 줄을 완전히 분해 했습니다.

완전히 낡아서~ 떨어 질려고 한걸 완전히 떼어 내서~ 분해를 했습니다.

정확한 칫수 확인을 위해서는 분해를 해서 도면을 그려야 하거든요~


짜쟌~ 완성
탁~ 치니까 완성이 됐네요~

하하~ 만드는데는 이틀 걸렸는데 사진으로는 한장만 넘기니까 완성이 됐어요~


기존에 낡은것과 새거 비교
기존에 낡은것과 새것 비교

낡은 시계 줄과 새로 만든 시계줄을 비교 했습니다.

확실히 새것이 깨끗하게 잘 나왔죠? 하하~


자세히 봤습니다.
자세하게 확인 해봤습니다.

역시 새것이 훨씬 예쁘네요~ 기존에 것은 완전히 땀과 오염이 되어서~

냄새도 많이 나고~ 암튼 가죽은 오래 쓰면 교체 해주는게 좋아요~


끼워 봤어요~
잠금에 끼워 봤습니다.

시계 줄 잠금 버클에 끼워 봤습니다.

역시 한치의 오차없이 딱 들어 맞습니다. 하하~

보고 만드는 거지만~ 일반 시계줄과는 조금 틀린 버클이라~ 가죽만 교체하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음.. 완벽해
음.. 역시 완벽해

완전히 딱 들어 맞는 이기분~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퍼즐을 맞출때 딱 맞았을때 느끼는 환희~ 같은 느낌?


이제 설정을 하고 사진을 찍어야겠죠?
예쁘게 해놓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포토존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어 봤어요~


영롱한 금빛 자태
버클의 영롱한 금빛 자태

하하~ 처음 만져 보는 롤렉스 시계 줄~

원래 금장 버클은 오래 쓰면 변색을 하는데~ 명품이라 그런지 변색이 없네요~


반짝 반짝 거립니다
명품 시계는 뭔가 다르네~

시계 줄 버클이 엄청 반짝 거리네요~

이상하게 반짝 거리는건 왜 그런걸까요?


생활 흠집도 없어요
생활 흠집도 안보이네요~

제가 사진을 못찍은건지~ 여러 생활 흠집도 안보입니다.

엄청 아껴서 쓰신거 같은 느낌?

근데~ 시계 줄 가죽은 완전히 낡았던데~


시계에 끼워 봤어요~
제가 브랜드는 알아도 시계 이름은 모릅니다.

롤렉스 인건 알겠지만 시계 이름이 뭔지 몰라요~ 하하~

그냥 예쁘네요~ 다른말 할것도 없어요~


시계줄과 너무 잘어울려요
시계줄과 찰떡 궁합을 보여 줍니다.

시계 줄과 시계가 너무 잘어울리죠?

원래 있던 시계줄같은 느낌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수선
기분 좋게 예쁘게 수선 됐어요~

이렇게 예쁘게 수선되면 얼마나 뿌듯한지~

수선을 맡기신 분도 너무 흡족해 하셔서 가셨습니다.

시계 줄을 보면 볼륨이 들어 가있는데~ 그 볼륨에 들어간 보강재도 가죽을 넣어서 만들어 드렸습니다.

 

그럼 오늘의 롤렉스 시계 줄 수선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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