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죽공방 구독자 방문자님
오늘은 수강생이 만들어서~ 더 예쁜 다레스 백입니다~
여러가지 가방중에서도 이 다레스 백은 프레임이 포인트에요~
프레임이 열고 닫히는게 재미 있거든요~
다레스 백 이란것이 예전 부터 의사 선생님들이 왕진 다닐때 쓰던 가방입니다.
프레임은 이미 만들어져 있어요~
아마 가방을 만들때 쓰이는 부속품중에 비싼 편에 속하는 부속품인거 같아요~
이 프레임도 암수가 있어서 잘 만들어야 합니다~
핸들은 기본적으로 쓰이는 장식을 쓰고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살짝 두껍게 제작했는데~
바느질이 쉽지가 않죠~ 손가락이 상당히 아픕니다~ 저 두께 가죽 바느질은~
다레스 백은 프레임이 포인트라서~ 프레임 마감을 잘해야 해요~
엣지도 예쁘게 잘 발려야 하고~ 특히 끝 마감이 제일 중요 합니다~
잘못하면 프레임끼리 안맞아서~ 뚜껑이 안 닫히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거든요~
가방 바닥은 밑판에 속고발도 달아 줬습니다.
바닥이 가장 빨리 닳기 때문에~ 속고발을 달아 주는게 좋습니다.
.먼저 본판에 보강재를 붙여 주기 위해서 부직포를 잘라 줬습니다.
가방이 쉽게 구겨 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라바를 잘라서 붙여 줄거에요~
가죽가방은 한번 구겨져 버리면 쉽게 펴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라바를 넣어 줍니다
가방의 형태를 잡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형태를 안잡아 주고 만들다 보면 가죽에 주름이 갈수 있게 때문에 형태를 잡아 주고 있습니다.
짜쟌~ 이렇게 부직포와 라바를 붙여 줬어요~
하나 하나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하~
가방이란것이~ 쉽게 만들어 지는게 아니다 보니~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저희는 가방을 제작할때 대부분 손바느질로 하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리죠~
지금 보시는 가방도 거의 한달이 넘게 걸린 가방이에요~
하하~ 오래 걸리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정말 뿌듯한 가방만들기~
그럼 오늘의 가방 만들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작품 제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들어서 명품보다 더 좋다~ 수강생 다레스 백 만들기~ [포항 오유가죽공방] (17) | 2022.09.29 |
---|---|
수강생이 만드는 다레스 백~ 명품은 내가 만드는 거다 [포항 오유가죽공방] (19) | 2022.09.28 |
미우미우 핸드백 까져서 수선을 해드렸습니다~ [포항 오유가죽공방] (16) | 2022.09.26 |
수강생이 만든 똑딱이 필통~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 [포항 오유 가죽공방] (15) | 2022.09.25 |
롯데 문화 센터 가죽공예 클래스 키링 만들기 완성 시켰습니다. [포항 오유가죽공방] (13) | 2022.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