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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종빈 감독 첫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연기파 배우 6인이 뭉쳤다

by 오유가죽공방 2022. 8. 18.

오는 9월 9일 공개예정인 '수리남'의 연기장인 6인이 모였다.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감독 윤종빈)은 18일 주연 6인의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출처 : 넷플릭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황정민이 "드디어 만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놀라운 만남은 배우들까지도 설레게 했고, 조우진은 "한두 작품 이상은 같이 호흡을 맞췄을 것 같은 느낌인데 모두 첫 만남이었다. 당사자들도 만남을 고대해왔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큰 계기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선배님들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같이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상승시키는 최고의 배우들이 양면적인 캐릭터를 입고 강렬한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먼저 말이 필요 없는 두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이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와 마약 대부 전요환으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게된다.

 

강인구는 큰돈을 벌기 위해 온 수리남에서 전요환으로 인해 마약사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 후 국정원 비밀 작전에 합류하는 인물로 윤종빈 감독이 "거칠고 투박하게 생존하는 게 아닌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전해진다.

수리남 황정민수리남 하정우수리남 박혜수
출처 : 넷플릭스

강인구는 고난과 재난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 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정우와 만나 한층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인물로 연출 되었다.

 

수리남을 지배하는 숨은 권력자,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이자 희대의 사기꾼 전요환 역의 황정민은 자신이 세운 왕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심과 계략”을 멈추지 않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선과 악을 오가는 황정민은 인자한 목사와 탐욕으로 가득 찬 범죄자를 오가는 두 얼굴의 전요환을 그려 내고 있다.

 

윤종빈 감독 역시 "얕지도 않고, 고급스럽지도 않은 전요환의 톤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황정민 배우가 굉장히 잘 표현해줬다"라며 배우 황정민의 연기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박해수는 국제 무역상으로 위장해 전요환에게 접근하는 국정원 요원 최창호 역으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윤종빈 감독은 "사람은 누구나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박해수가 지닌 여러 모습 안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이성적이고 진중한 국정원 요원과 다혈질의 거친 무역상을 넘나들며 상반된 매력을 뽐낼것으로 보인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인 변기태 역활을 맡았다.

그는 "전요환 집단이 얼마나 어마무시하고 어두운지를 보여주는 표상 같은 인물"이라며 "어떤 캐릭터보다 길고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라며 설명 했다. 또 짧은 헤어 스타일과 문신으로 강렬한 외형을 만든 것은 물론 연변 사투리와 중국어를 

배웠다.

 

'응답하라1994'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유연석은 법률적 자문은 물론 코카인 유통망과 자금 관리, 접선 장소까지 담당하는 조직의 브레인이자 전요환을 비호하는 변호사 데이빗 박의 역활로 파격 변신을 했다.

 

윤종빈 감독이 그간 대중이 사랑했던 유연석의 부드러운 매력 대신 새로운 캐릭터를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영화 '듄' '일대종사', '와호장룡' 등에서 활약한 월드스타 장첸이 수리남에서 악명 높은 중국 조직의 수장 첸진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수리남 조우진수리남 유연석수리남 장첸
출처: 넷플릭스

첸진은 전요환에게 밀려 수리남의 2인자가 된 인물로 반격을 꿈꾸며 극에 또 다른 긴장을 불어넣는 역활을 한다.

장첸을 캐스팅하기 위해 오랜 기간 그를 설득한 윤종빈 감독은 "첫 컷을 보는데 모든 게 다 설명됐다. 정말 최고의 배우다"라고 극찬해 다른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윤종빈 감독의 "대본을 쓰면서 일종의 마피아 게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처럼, '수리남'의 인물들은 매 순간 상반된 얼굴을 내비치고 서로를 속이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최고의 연기가 만들어낸 극강의 심리전, 캐릭터 간의 갈등과 의심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전개가 시선을 떼지 못하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당길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9월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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