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라미란 스틸 사진 공개 '두 얼굴의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

올 가을 개봉을 앞둔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의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정직한 후보'의 속편이다.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개봉해 15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출처 : 정직한 후보2

공개된 캐릭터 스틸 사진은 주상숙의 두 모습을 담고 있어 주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진 후 쫄딱 망해 백수가 된 주상숙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과 우연한 기회로 다시 도지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보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좀 더 강도가 강해진 '진실의 주둥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개봉을 앞두고 그녀의 자신감을 전했다.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연 라미란을 비롯해 김무열 윤경호 등 1편에서 큰 웃음을 준 멤버들이 재출연하며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웃음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시리즈로 흥행이 보증 된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속편을 선보일지 관객들의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