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 임박? "누구랑 할진 모르겠는데 (타이밍이) 다가온 것 같다"

김종민이 MC 강호동을 능가하는 '예능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NOW.

3일 오후에 방송된 네이버NOW. 토크쇼  '걍나와'에서는 아홉 번째 게스트로 김종민이 출연해 MC 강호동과 다양한 토크를 진행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김종민은 강호동의 소개에 맞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방송 시작 부터 높은 텐션이 이어지며 김종민이 댄스를 펼쳐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NOW.

이어 강호동은 김종민을 무릎에 앉히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김종민은 활력 넘치는 시작에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감탄하면서도 앞으로 나올 게스트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해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김종민이 MC 강호동을 몰아가는 이야기로 강호동을 당황시켰고, 거침없는 토크로 방송 분위기가 뜨거워 졌습니다.

 

이에 강호동이 "나만 널 좋아한 거냐"고 묻는 질문에 김종민은 "그럴 수 있다"고 확인사살까지 해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김종민은 본격적인 지식iN 토크를 이어가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종민의 대상이 사실 차태현이 거절해서 받은 게 사실이냐. 대진운, 선배 양보, 10년 공로가 합쳐진 대상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며 자신의 대상 수상을 응원했던 차태현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김종민의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김종민에게 결혼이란?' 질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하긴 할 것 같다. 누구랑 할진 모르겠는데 (타이밍이) 다가온 것 같다"고 답해 강호동을 흥분하게 만든 김종민은 이후 썸네일용 답변으로 재치를 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NOW.

이어 김종민은 여자 친구가 없다고 밝혔지만 강호동은 "결혼 임박했다고 느껴지나? 신혼집이? 신혼여행이? 허니문? 주인공이, 피앙세가 있는 거니?"라고 질문을 공세를 펼쳤고, 김종민은 모두 그렇다고 답하며 예능의 고수라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어 김종민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윽박지르지 않는 사람, 항상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집에 들어가셨을 때 웃고 계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가서 옆에 눕고 사랑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상형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네이버 NOW.를 통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는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