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남편 이기수 '동상이몽' 깜짝 출연 56세의 놀라운 동안 미모 훈훈한 가족 공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출연하며, 배우 김성령이 깜짝 등장하였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홈페이지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가운데, 일일 기부카페를 오픈하며 김성령이 일일 알바로 출연 하였습니다.

 

김성령과 이들 부부의 인연은 김성령이 그들의 팬을 자처하면서 성사가 되었습니다.

진태현은 “원래는 친분이 전혀 없었는데 선배님이 우리 부부가 예쁘다고 지인에게 만나게 해달라고 한 거다. 첫째 다비다를 입양할 때도 밥을 사주셨다”라며 그들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홈페이지

김성령은 슬하에 22살 18살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날 김성령은 출산 선배답게 박시은을 위한 안마기를 선물하며 부부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러한 김성령은 임신 중 붓기로 고생 중인 박시은을 위한 배려로 안마기를 선물하였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홈페이지

또한 김성령은 박시은의 배를 매만지며 “딸이라 그런지 배가 별로 안 나왔다. 난 임신 중에 24kg이 쪘었다. 먹고 싶은 걸 다 먹었다”고 전하였습니다.

 

35살에 첫 아이를 낳고, 39살에 둘째를 낳았다며 “둘 다 자연분만이었는데 첫째의 경우 20시간 넘게 진통했다. 아이가 골반에 껴서 안 나온 거다. 겨우 나오고 나니 머리가 눌려 있더라. 다시 돌아오기까지 1년 정도 걸렸다. 둘째도 10시간 정도 진통했다. 의사선생님이 아기 나오라고 배 위에서 막 누르는 바람에 배에 멍이 들었을 정도”라며 출산 당시의 기억을 전하였습니다.

 

이어 박시은은 “분만 당시에 남편도 같이 있었나?”라며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령은 “그렇다. 난 아예 가족 분만실에서 아이를 낳았다. 비디오 촬영도 했다. 남편이 직접 비디오를 들고 진통하는 거 의사선생님과 대화하는 거 등 모든 장면을 찍었다”며 답했습니다.

 

김성령은 “나도 아기를 키우고 싶다”면서 육아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들어 냈습니다.

김성령은 “공교롭게도 첫째 때도 둘째 때도 출산 후 두 달 만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심지어 둘째 때는 연극으로 복귀했는데 연극 공연 첫 날이 둘째 백일 날이었다. 그래선지 요즘 아기들을 보면 그렇게 예쁘다. 내가 막 키워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그렇다”며 육아에 대한 애정을 밝혔습니다.

이에 진태현은 “우리 여행갈 때 아기 맡기고 가도 되겠나?”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홈페이지

김성령 부부는 27년차 롱디 부부로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 중에 있습니다. 이날 김성령은 3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에 대해 “무뚝뚝하다. 데이트할 때 팔짱이라도 끼면 ‘와이라노’하면서 거부한다”며  “요즘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게 너무 아빠랑 똑같다는 거다”며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한편 결혼 27년 차 김성령이 '부산 토박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