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가죽으로 만든 카드지갑
카드지갑을 만들어서 딸을 준다고 열심히 만들었던 카드지갑입니다.
가죽은 명품입니다. 이태리에서 수입한 가죽입니다.
카드 칸 하나하나를 모두 손으로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야 명품보다 값어치가 있겠죠?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성품과는 완전히 다른 진짜 명품입니다.
보시는 카드 칸은 아무런 염색을 하지 않은 순수한 가죽 생지입니다.
주로 루이뷔통 핸들이나 스트랩에 많이 쓰이는 가죽입니다.
이가 죽은 워낙 에이징이 잘돼서 금방 손때가 타거든요~
정말 예쁘게 완성이 되었는데요~
수강생이 워낙 손이 빨라서 금방 뚝딱하고 만들었어요~
제가 다른 거 하다 보니~ 어느새 만들어 버렸더라고요~ 헤헤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 봤는데~ 역시 잘 만드셨어요~
수강생 분들이 워낙 솜씨가 좋으셔서~ 만들면 명품입니다.
바늘 땀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게 잘 나와줬습니다.
자세히 확인을 해봐도 확실히 바늘땀이 일정하게 바느질됐어요~
가죽 무늬가 참 특이하죠~?
베지터블 가죽인데.. 이렇게 무늬가 들어 가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가죽 무늬는 아니에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보이는 카드 지갑입니다.
이니셜을 레이저로 새겨 드렸는데.. 이름도 정말 예쁘게 각인이 되어 있어서~
명품에 이니셜 새겨 넣는 것보다 더 예쁘게 들어갔어요~
확실히 비싼 가죽이 티가 납니다.
유광도 무광도 아닌~ 반광입니다.
무광은 너무 둔해 보였을 텐데.. 살짝 광이 들어가~ 너무 예쁘게 색을 들어 내주고 있어요~
에지 마감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베지터블 마감은 에지로 하는것 보다 토코놀로 마감해서 코팅해주는것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따로 엣지 마감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죽의 무늬와 바늘땀이 정말 예쁘게 잘 들어 가 있어요~
이렇게 예쁘게 만든 카드지갑을 딸에게 선물로 주면 얼마나 좋아 할까요?
저희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진거 보면 정말 마음이 뿌듯하거든요~
딸을 준다고 카드지갑 만든다고 패턴을 만들어 달라고 하시고~
패턴을 만들어 드리니까~ 혼자 이렇게 뚝딱 만드셨어요~
바늘땀도 정말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선물을 딸이 받고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에 색상이라고~ 엄청 좋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이런 이야기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뿌듯한지~
작품을 만들고 받는 사람이 기뻐하면 그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요? 만드는 재미가 이런 재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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