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옆판을 예쁘게 붙여 봅시다.
오늘도 저희 공방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님 방문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헤헤~ 오늘은 가방 평판을 붙이는 포스팅을 해볼 거예요~
가방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방 모양이 있는데.
크게 4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그중에 옆판을 붙이는 가방입니다.
기성품 중에 평판을 붙이는 가방은 가격이 조금비싸게 나옵니다.
그만큼 만들기가 까다롭다는 이야기 이겠죠?
이제 옆판을 붙여야 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막막해요~ 헤헤
옆판에 시침을 넣어 주면서 바늘구멍을 맞춰 주고 있어요~
이렇게 맞춰 줘야~ 바느질하기도 좋고 가방이 삐뚤어지지 않아요~
가방을 만들면서 가장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가방이 삐뚤어지지 않게 잘 맞춰 주는 게 중요하거든요~
바늘구멍을 맞춰 줬으면 집게로 찝어 주면서 가방이 틀어 지지 않게 잘 잡아 줍니다.
찝게로 안 집고 바로 가방을 붙이게 되면 가방이 틀어져서 바늘구멍도 안 맞아지거든요~
바느질 숙제를 다해 오셨네요~
솔직히 바느질 같은 건 집에서 해오는 게 좋아요~ 공방에서 이렇게 바느질하는데
시간을 버리기 아까우니까요~
바느질 숙제를 해온걸 바늘땀을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집게로 바느질을 하면서 울퉁 불퉁한 걸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바느질하다 보면 바느질 한 곳이 울퉁불퉁 해지거든요~
바늘땀과 옆판이 고르지 않은걸 잘 정리해주고 있는데..
이 작업을 잘해주면 베이스 코트를 바르고 에지 바르기가 정말 좋아요~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저희는 해주고 있습니다.
최대한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가방이 예쁘게 모양을 잡을 수 있도록~ 집게로 잘~ 집어주면서
모양을 잡아 주고 있어요~
잘 되었는지 전체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어요~
옆판 바닥 부분이 살짝 아쉽게 바느질이 되어있어요~
솔직히 저희는 저렇게 바느질이 되어있으면 다 뜯고 다시 만들거든요~
근데 수강생분이 그냥 쓰신다고 하시니~ 패스합니다.
미싱으로 작업하는 것도 많이 다르진 않습니다. 특히 기성품 같은 경우는 같은 색의 실을 쓰기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것뿐입니다. 수공예로 작업하는 것들은 이렇게 눈에 띄는 색상을 쓰는데.
조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은 금방 티가 나서~ 저희도 비슷한 색상의 실을 쓰라고 하는데.
바느질에 자신 있거나~ 수공예로 만들었다는 걸 이야기하기 위해서 눈에 띄는 색상의 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의 가방 옆판 붙이기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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