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파티에 초대받고 싶지 않다면 이건 꼭 읽으세요.”
안녕하세요, 야간 노동의 아이콘 덕수입니다.
오늘은 편의점 얘기가 아니라 집 이야기인데요,
집에서도 먼지랑 세균이랑 같이 살고 싶지 않으시죠?
그런데 봄바람 맞으려고 창문 확 열었다가 방충망을 통해 먼지와 세균을 환영하는 의식을 치르고 계신 분들, 손 한번 들어보실게요…(저도 들었어요)
💀 방충망, 겨울 동안 뭐 하고 있었을까?
겨울 내내 창문은 꽁꽁 닫혀 있었고, 방충망도 딱히 신경 안 쓰고 지냈죠.
그 사이 방충망은 먼지 정착지 + 미세먼지 리조트 + 곰팡이 스파가 되어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 봄 되자마자 창문 활짝 열면?
그 먼지랑 세균이 단체로 집 안으로 입장합니다.
그것도 무료입장.
(우리는 공기 청정기 돌리고 있는데 말이죠…)
🧽 방충망 청소, 이렇게 하면 쉽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요. 청소기 들고 전투태세 안 해도 됩니다.
이 방법은 덕수가 직접 해보고 성공한 현실 밀착형 꿀팁입니다.
[🧴준비물]
- 주방 세제 (그냥 쓰던 걸로 OK)
- 분무기
- 마른 걸레 (버리는 수건도 가능)
- 약간의 의지
[🛠방법]
- 물에 주방세제를 조금만 넣고 분무기에 담아요.
(비율은 대충 물 500ml에 세제 한두 방울. 너무 뽀득하면 안 됩니다.) - 창문 열고 방충망에 그 물을 칙칙 뿌려줍니다.
- 흠뻑 말고, 골고루 촉촉하게 뿌리면 OK
- 먼지가 싹 불어나서 ‘이동 준비’를 합니다.
- 마른 걸레로 슥슥 닦아줍니다.
- 걸레질 한 번에 먼지가 착! 감기는 그 기분, 아시죠?
- 와... 방충망 색이 달라졌어요.
- 원래 회색 아니고 검정이었어요 여러분...
❓왜 주방세제인가요?
주방세제는 기름때나 찌든 때 제거에 탁월합니다.
방충망엔 미세먼지, 담배 연기, 기름때가 살짝 붙어 있기 때문에
물만 뿌리면 “응? 나 못 나가~” 하면서 먼지들이 눌어붙어 있어요.
그걸 부드럽게 띄워주는 게 바로 주방세제!
🐽 안 닦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고요?
- 공기청정기 돌려봤자 역효과
-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가 연발
- 알레르기성 비염 악화 가능성
- 미세먼지, 세균이 실내로 들어옴
- 집안에 ‘먼지 냄새’가 배어버림
덕수는 안 닦았다가 코가 간지러워서 무무씨랑 같이 하루 종일 '에취 에취 챌린지' 했습니다.
(참고로 무무씨는 방충망 닦은 날, 표정이 3년 만에 평온해졌습니다.)
📌 결론 : 방충망은 공기 필터다!
방충망은 단순히 벌레 막는 그물망이 아니고,
실내 공기를 맑게 유지하는 1차 방어선입니다.
1년에 두세 번만 닦아줘도 집 안 공기 질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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