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S25 포항 덕수점 입니다.
오늘은 출근 하다가 누룩뱀이 일광욕하러 나왔다가 저랑 마주 쳤어요~
이렇게 배수구에 있으면 위험한데~ 집으로 가라고 손짓을 했는데~ 하하~
혀만 낼름 거렸어요~ 수간 당황
이렇게 배수구에 가만히 있더라구요~
혀만 낼름 거리면서~
제 냄새를 맡고 있나 봐요~ 하하~
배수구 속에 꼬리를 감춰 놓고 이렇게 저를 빤히 쳐다 보고 있어요~
음... 사람을 안무서워 하다니~
제가 집으로 보낼려고 자꾸 발을 굴렀어요~
집에가~ 이러다 차에 깔려 죽어~
혀를 낼름 거리면서 제 냄새를 계속 맡고 있어요~
위협적이지 않은 걸 알고 있나?
사람의 위험을 잘 모르고 있나?
일광욕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려고 하네요~
하하~ 이녀석 하고 10분간 씨름 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띄였으면 죽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이런 동물을 죽이지 못해요~ 열심히 살려고 돌아 다니는 놈을 죽이는 것을 못해서~
독이 없는 뱀이다보니~ 다음에는 더 좋은곳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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