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에서 너구리 배우 조상건 씨가 지난 4월 별세
영화 '타짜'에서 너구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상건 씨가 지난 4월 별세했다는 소식이 4개월이나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8월 29일 한 언론사에 고인의 조카 최재형 씨의 말을 인용해 조상건 씨의 별세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 고인은 생전에 심장과 신장이 안 좋아서 지병을 갖고 있었고 치료를 받고 있었던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렀지만 해당 기사가 뜬 시기가 사망 4달이 넘게 지난 2023년 8월 29일이라 너무 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故) 조상건씨는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이후 서울연극학교에서 연극을 전공, 이후 1966년 연극 '배우' 무대에 오르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극단 목화레퍼토리컴퍼니를 통해 다양한 연극 작품을 선보였고 1986년에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고(故) 조상건씨 출연 작품
2016년 죽여주는 여자 '종수', 2011년 완득이 '동주 父', 2008년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김 선생' 2007년 무방비도시 '정연욱', 2007년 오래된 정원 '교도소 주임', 2006년 타짜 '너구리' 2005년 그때 그 사람들 '만찬장 집사, 심상효', 2002년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김대성', 2001년 신라의 달밤 '박 반장' 1996년 고스트 맘마 '할아버지', 1992년 눈꽃 '닥터 민', 1990년 오세암 '주연', 1983년 철인들 '조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또한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 분)의 의뢰를 받고 평경장(백윤식 분)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많아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고(故) 조상건씨는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가 강렬한 인상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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