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 불륜에도 남편 놓지 못하는 아내, 이수근 "너도 똑같아" 사연자에 분노 [무엇이든 물어 보살]

스테이씨 시은 아빠 박남정, 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 사연

출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걸그룹 스테이씨(시은·윤·아이사)의 보살집 깜짝 방문으로 녹화장이 술렁인다.

8월 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싱그러움이 흘러 넘치는 걸그룹 스테이씨가 보살집을 찾아오며 녹화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녹화장을 방문한 스테이씨 시은, 윤, 아이사는 “우와 신기해!”, “(계단) 올라가는 거부터 신비로워!”, “나 이런 거 처음 봐~!”라며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리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보살 서장훈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무물보' 보살들에게 가장 먼저 상담받은 스테이씨 멤버 시은을 향해 서장훈은 “아빠랑 사이가 안 좋냐?”라며 시은의 아빠 박남정을 향한 농담을 이어가고, 이수근은 시은의 아빠인 가수 박남정을 향해 “내가 양평의 박남정이었어”라며 박남정의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수심 가득한 무물이 등장에 보살집 분위기도 덩달아 긴장감을 높였다. 무물이의 사연은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찾아온 사연자의 분노에 보살 서장훈은 “상대가 몇 살이냐?”라고 묻고, 사연자는 “19세”라고 대답해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을 한숨짓게 만든다.

이어 바람난 남편이지만 놓지 못하는 사연자를 향해 동자 이수근은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사연자를 향해 화를 내고,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무물보를 찾은 사연자들은 결혼을 앞둔 남편의 ‘금붕어 건망증’ 사연과 한국에서 의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갈등하는 일본 재일교포 3세의 고민등의 사연에 대해 해결해 나갔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8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