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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름 강한 햇빛에 시달린 모발 '탈모인' 떨게 하는 계절이 온다 가을철 미리 탈모를 예방하려면?

by 오유가죽공방 2023. 8. 16.

탈모 예방을 위해서 청결·영양·운동·치료 등 다방면으로 탈모 관리

탈모 예방과 관리
탈모 예방과 관리

Image by Freepik


햇빛이 강한 여름 동안 과다한 분비물에 시달려온 두피와 모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가을철 탈모증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어 탈모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의를 해야 하는 계절이다. 가을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유분과 수분 균형이 깨지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탈모가 더욱 가속화 한다.

이러한 탈모의 원인들이 상승 작용을 해 겨울철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기고, 실내와 실외의 지나친 온도차와 난방 등으로 두피의 수분까지 빼앗겨 탈모증이 심각하게 나빠질수 있다. 또한 두피가 건조해지면 뇌와 두피에 열이 발생하고, 두피의 피지선이 자극되어 피지가 늘어나 이것이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탈모를 가중시킨다.

탈모 증상의 초기에는 휴지기 모가 탈모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두꺼운 모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탈모가 진행되며 두꺼운 모가 점점 가늘고 부드러운 모가 되기 때문에 빠지는 모가 눈에 띄지 않게 되며, 차츰 솜털 정도의 짧은 연모(부드러운 모)만 남는 현상으로 진행 되게 된다.

이러한 탈모 증상으로 피부과 전문의 말에 따르면, 탈모증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 2~6개월 집중관리를 통해 관리와 치료를 하면 상당부분 탈모 증상을 해결할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탈모 증세에 대해 평소보다 유난히 두피가 건조하고, 간지러운 정도라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탈모 증상을 완화할수 있다고 전했다. 하자만 이보다 증상이 발전해 비듬이 생기고, 염증까지 발생한다면 전문의 진단에 따라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권장했다.

자주 머리 감으면 오히려 탈모증 유발

이러한 탈모증 예방과 두피 건강의 첫걸음은 '모발과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두피청결(잘 씻어내고), 두피·신체 영양(잘 바르고, 잘 먹고), 운동(인체 활력), 두피질환 치료, 그리고 피로·스트레스 해소는 모발건강의 5계다. 이러한 모발건강을 해치는 주범을 들자면 두피염증·불결, 흡연·과음, 운동·영양 부족, 스트레스, 화학성분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탈모증 관리 방법

1. 하루에 한 번 저녁에 머리를 감아라

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머리를 너무 자주 감는 것은 좋지 않다. 샴푸에 들어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은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심한 지성(脂性) 두피가 아니라면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다. 머리를 감고 나서 샴푸 찌꺼기가 두피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탈모증 예방에 좋다.

2.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한다.

탈모증의 주된 요인으로 과도한 음주도 꼽았다. 과도한 음주로 몸에 열이 오르면 모근의 피지분비가 증가한다. 체내에 있는 항산화 물질도 파괴, 두피 노화로 인한 탈모 촉진의 원인인 것으로 전했다. 특히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두피에 혈액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는 연모 현상이 일어 날 수 있다.

3.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어라.

외출시 모자는 체온을 지킬 뿐만 아니라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두피에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차 오히려 두피건강을 해칠수 있다. 이러한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면 모자 내부를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4. 과도한 사우나를 피한다.

탈모증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두피의 모공이 확대되면서 모발의 탄력이 떨어지며 모발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와 모발이 약해 지며 심각한 탈모증상이 나타난다. 사우나에서 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들어가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젖은 머리는 자연 건조시키고,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살짝 뿌린 상태서 하는 것이 사우나에서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 이다.

5. 근거없는 자가치료에 의지하지 마라.

민간요법으로 인해 탈모증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다. 실제 탈모환자 4명 중 3명은 민간 요법을 사용하다 탈모 발생 후 3~5년이 지나서야 결국 병원을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러한 민간요법에 의지하다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어 조기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의후 치료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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