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참~ 신기한 새를 구경 했습니다.
원래 제가 사는 곳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 보호종들이 정말 많이 사는데요~ 저녁에는 소쩍새 또는 부엉이와 같이 야행성 조류들의 소리도 들립니다.
흔히 촌동네에서 들을수 있는 새들의 소리를 가끔씩 들을 수가 있어요~
근데 아침에 출근길에 차 옆에서 뭔가 후두둑 하더니~ 처음 보는 새가 날아서 나무 가지에 앉았습니다.
후투티(Hoopoe)는 코뿔새목 후투티과의 조류로 한국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 철새로 알려 져 있습니다.
후투티(Hoopoe)는 의외로 명칭이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기존에는 뽕나무숲에서 잘 보인다고 오디새라고 불렸으나 '훗 훗'하면서 우니까 '후투티'라는 명칭을 1950년 발간된 한국조류명휘에서 제시한 뒤로 새의 이름이 정해 진듯하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후투티는 중국어나 고서에 계관조로 나오는새가 이 새로 알려 지고 잇습니다. 또한 간에좋아 약용한다고 하니 중국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중국 사람들은 못먹는게 없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너무 우아하게 앉아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너무 예쁩니다~ 제가 새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기하고 희귀한 새를 보니~ 정말 반갑기도 하고~ 놀라웠습니다.
동물원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희귀한 새를 자연에서 이렇게 볼수 있다니~
후투티의 특징은 몸길이가 약 28 cm, 날개길이가 15 cm로 깃털은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 긴 꽁지 끝을 제외하고는 주황색을 띠는 갈색의 깃털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찾아서야 이새의 정식 이름과 여러가지 정보를 찾을 수가 있었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새나 동물이나~ 워낙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지나쳐 버리게 되는게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이렇게 사진으로 남길수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됐는데~
여러 참고 자료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새라고 알려져 있어서~ 정말 오늘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오늘의 우리나라 보호종 후투티(Hoopoe)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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